궁금한 이야기 Y.E654.230915.1080p.WANNA 다시보기 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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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번호 15051352
  • 분류 방송 > 시사/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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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다른 회차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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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3 2024.02.2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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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남자친구의 은밀한 비밀, 숨겨왔던 ‘그’의 진짜 정체는? 보행기를 끌고 다니는 할머니, 그녀는 왜 밤낮없이 거리를 배회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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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2 2024.02.16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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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후루의 숨은 비밀, 조리법을 둘러싼 법적 공방은 왜 시작됐나 16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탕후루 조리법을 둘러싼 법적 다툼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 다양한 과일을 달콤한 설탕물로 얇게 코팅해 새콤달콤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은 탕후루. 수원의 한 번화가에서 탕후루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황 사장은 자신이 만든 탕후루를 맛있게 먹는 손님들의 모습만 봐도 즐거웠다. 그런데 행복도 잠시 그에게 믿지 못할 사건이 일어났다. “속이 뒤집히는 거예요. 저렇게 바로 눈을 마주치고 이 일을 하고 있어요. 쟤네들이 저희 죽인다고 고소장이 날아왔어요.” - 탕후루 가게 황 사장 황 사장의 가게 맞은편에 새로운 탕후루 가게가 문을 열었다. 유명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체 A 탕후루(가칭)였다. 10m 거리를 두고 마주 보게 된 두 탕후루 가게.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프랜차이즈 본사로부터 고소장이 날아왔다. 황 사장이 A 탕후루의 탕후루 제조 조리법을 베꼈다며 도용을 문제 삼았다. 그런데 A 탕후루 본사로부터 고소장을 받은 것은 황 사장만이 아니었다. 경기도 시흥에서 탕후루 가게를 운영 중인 심 사장 역시 A 탕후루 조리법을 유출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고 했다. 설탕과 물을 혼합하여 과일에 코팅하는 방식이 A 탕후루 조리법과 똑같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탕후루 조리법은 인터넷만 검색해도 나오는 흔한 방식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황 사장과 심 사장. 취재가 시작되자 A 탕후루는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해 왔다. 프랜차이즈 대표 정 씨는 이 문제에 대해 할 말이 많다고 했다. “제가 탕후루를 개발하거든요. 일반 사람들은 잘 모르겠지만 (저는) 너무 잘 알죠. 100% 똑같다는 거예요.” - A 탕후루(가칭) 대표 정 씨 자신이 탕후루 조리법을 개발했기 때문에 먹어만 봐도 조리법 도용 여부를 알 수 있다는 정 대표. 그뿐만 아니라 심 사장이 탕후루 가게를 열기 전 A 탕후루에서 일을 하며 핵심 정보와 노하우를 빼 간 거라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은 정말 사실일까? 탕후루 조리법을 둘러싼 전쟁. 어쩌다 달콤한 디저트를 사이에 둔 진흙탕 싸움이 시작된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6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끝. 고약한 불청객, 남자는 왜 이웃집에 ‘변’을 투척하나? 16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달 넘게 이어져 온 의문의 ‘변’ 테러 사건과 범인 장 씨에 대해 파헤쳐 본다. 십수 년 동안 동네 이웃들과 갈등 한번 없이 살아왔다는 민준(가명) 씨는 최근 자기 집 앞에서 벌어지는 고약한 사건 때문에 집 밖을 나서는 게 공포가 되었다. 누군가 집 앞 여기저기에 변을 투척하고 있기 때문. 집 앞 화분 위는 물론, 벽이며 창틀까지 민준 씨의 집 앞 곳곳을 점령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도 변이고 저기도 변, 건물 앞에다가 변을 던져 놓고... 저는 이해를 못 하겠어요. 우리 집 앞에 놓고 가는 게 좀 섬뜩한 생각도 들고” - 피해자 민준(가명) 씨 황당한 사건이 시작된 건 1월 2일. 아침에 집을 나서는 민준 씨의 눈길을 사로잡은 하얀 플라스틱 용기. 그 위에는 누군가의 변이 놓여 있었다고 했다. 처음에는 누군가의 다급한 실수일 거라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한 달 사이 대여섯 차례 같은 일이 반복되자 누군가의 고의적 소행이라 확신이 들었다. 민준 씨는 집 앞을 비추는 CCTV를 일일이 확인한 끝에 범인의 흔적을 찾아냈지만, 궁금증이 해결되기는커녕 더욱 혼란스럽기만 했다. “저는 한 번도 못 본 사람인데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그 의도가 정말 알고 싶어요. 그 의도가” - 피해자 민준(가명) 씨 범인이 남긴 행적과 단서를 따라 주민들을 탐문한 끝에 마침내 그 정체를 확인한 제작진. 고약한 불청객의 정체는 민준 씨의 집에서 불과 100m 떨어진 빌라에 거주하고 있었던 장 씨(가명)였다. 그런데 장 씨를 잘 안 다는 주변 이웃들은 그를 되레 고마운 사람으로 기억하고 있었다. 온라인에서 웹툰을 그린다는 장 씨는 교회에서 재능 기부로 아이들에게 그림지도도 하고 있었다. 좋은 이웃이라는 장 씨는 대체 왜 남의 집 앞에 고약한 변 테러를 계속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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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1 2024.02.02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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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국 PD 겸 반려견 훈련사? 수많은 여성을 희롱하는 그는 누구인가? 교통사고 사망 사건과 뒤바뀐 운전자, 그날, 40분간 무슨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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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 2024.01.26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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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간 실종된 딸, 지적장애 가은이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 도로 위 결혼사진 미스터리, 자꾸만 돌아오는 사진엔 어떤 사연이 담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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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9 2024.01.19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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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 사건의 또 다른 피의자 염 씨의 병원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해 11월 주말, 혜정(가명) 씨에게 느닷없이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수사관이라 소개한 상대는 혜정 씨가 피해자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기억을 더듬어도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던 혜정 씨는 황당하지만 찝찝한 마음에 경찰 조사를 받았고, 수사관이 보여준 사진 속 자신의 모습에 경악했다. ”얼굴이 나오게 전신을 찍은 사진도 있었고, 부위별로 따로 찍은 사진, 특정한 자세를 취해서 찍은 사진도 있었어요.” - 피해자 혜정(가명)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불법 촬영 피해자가 됐다는 혜정 씨는 그 장소가 자신이 다니던 병원이었다는데 큰 충격을 받았다. 수면 마취 상태로 의식 없는 혜정 씨의 나체를 여러 차례에 걸쳐서 불법 촬영했다는 병원장 염 씨. 그녀를 더욱 놀라게 만든 건 염 씨의 정체였다. 작년 8월,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끔찍한 교통사고로 한 여성을 사망케 한 일명 ‘롤스로이스 사건’. 염 씨가 롤스로이스 사건의 피의자 신 씨에게 마약을 처방해 준 의사였다. 운전자 신 씨가 사고 당일 10시간 가까이 머물렀던 병원의 의사. 제작진은 실제로 염 씨를 만나기도 했는데, 작년 취재 당시만 해도 그는 마약 의혹을 제기하는 기사들도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냥 리프팅 시술을 하려고 오신 거예요. 제가 쓴 약은 중점 관리 항목도 아니고 일반 관리 약이고요.” - 작년 8월, 의사 염 씨 하지만 지난 12월, 염 씨는 마약류 불법 처방 혐의, 그리고 약 2년 간 여성 환자를 상대로 준강간 및 불법 촬영을 한 정황이 드러나며 구속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0여 명. 그런데 문제는 확인되지 않은 피해자들이 더 있을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염 씨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영지(가명) 씨 역시 그런 환자 중 한 명이다. 수면 마취에서 깨 의식이 돌아왔을 때, 염 씨가 홀로 영지 씨의 눈앞에 서서 그녀를 쳐다보고 있었다. 게다가 그녀의 속옷은 풀려 있는 상태였다고 했다. 염 씨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제작진은 과거 염 씨와 함께 근무했던 사람과 연락이 닿았다. 그는 염 씨가 평소 의료진에게 폭언과 폭력을 서슴지 않았으며, 수면 마취를 하는 과정에서도 어딘가 석연치 않은 점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과연 염 씨의 병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던 걸까? 19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9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끝. 한 견주의 잔혹한 이별 선고 그는 왜 반려견의 살을 도려냈나? 19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9년이나 키운 반려견 살을 도려낸 후 유기한 비정한 견주에 대해 알아본다. 길거리를 헤매는 유기 동물들이 한데 모여 온기를 나누는 곳, 충남의 한 동물 보호 시설에 지난 13일 갈색 푸들과 몰티즈가 들어 왔다. 자신을 놓지 말라는 듯 임시보호자를 꼭 잡고 놓지 않는 강아지 두 마리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강아지들이 발견된 곳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대학가 원룸촌. 목줄도 하지 않은 두 강아지가 늦은 밤까지 길을 헤매는 것이 어딘가 의아했다는 대학생들은 안쓰러운 마음에 자신들이 사는 원룸에 임시 거처를 만들어 줬다고 했다. 그런데 두 마리 중 푸들의 몸에는 석연치 않은 흔적이 발견되었다. 자세히 확인해보니 푸들의 옆구리에는 어딘가에 베어 다치기라도 한 듯 피가 흐르고 있었다. “다시 한 번 상처를 보니까, 그 부위가 (인식 칩) 삽입 부위에요. 날카로운 무언가로 이 부분을 제거한 흔적이 있더라고요.” - 상처 부위 확인한 수의사 보호시설에 들어온 강아지들의 건강 상태를 진료한 동물병원에서도 의아한 점이 발견됐다. 엑스레이 확인 결과, 푸들과 몰티즈 모두 반려동물등록칩이 발견되지 않았다. 수의사는 누군가 일부러 견주와 강아지의 정보가 담긴 반려동물등록칩을 제거하기 위해 푸들의 옆구리에 상처를 낸 게 아닐까 추정했다. 더 놀라운 점은, 두 강아지가 사실은 불과 이틀 전에도 유기된 경험이 있다는 점이었다. 지난 10일과 11일, 푸들과 몰티즈가 각각 천안의 동물 보호 센터에 구조되어 입양 공고 플랫폼에 올라왔다. 다행히 두 마리 모두 반려동물등록칩이 있어 견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달음에 동물 보호 센터로 찾아와 푸들 ‘써니’와 몰티즈 ‘달이’를 데려갔다는 견주는 30대 여성 민 씨(가명). 그런데 써니와 달이를 센터에서 데려간 바로 그 날, 천안에서 차로 25분 떨어진 아산에서 상처 입은 푸들과 몰티즈가 발견되었다. “잘 데리고 있다고 하셔서, 제가 한 번 볼 수 있겠냐 했더니 시인을 하시더라고요. 본인께서 (또) 유기하셨다고.” - 천안시청 동물복지팀 담당 주무관 써니와 달이를 또다시 유기한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는 시청 관계자가 견주 민 씨를 추궁했고, 결국 그녀는 자신의 강아지들을 유기했음을 시인했다. 왜 그녀는 9년간 애지중지 키웠던 강아지를 두 번이나 유기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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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8 2024.01.12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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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방 주인 연쇄 살인사건, 그는 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을 살해했나 보험금을 노리는 자동차 애호가, 그가 낸 사고의 진실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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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7 2024.01.05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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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신년 특집 방송 후에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신년을 맞이해 방송 후에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에 주목해 보았다. 지난 2023년, 140여 개의 Y를 찾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은 물론, 해외까지 넘나들며 열심히 뛰어다닌 ‘궁금한 이야기 Y’. 방송 이후, 수많은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2023년 11월, 영등포의 한 건물 옥상에서 건물주 강 씨(가명)가 지적장애 2급의 김 씨(가명)에게 살해당한 사건이 662회에 방송됐다. 당시 주범 김 씨에게 살인을 교사한 혐의로 의심받았던 송 사장(가명)은 방송 이후, 핸드폰에서 살인을 지시한 결정적인 증거 영상이 나와 구속되었다. 2023년 8월엔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 씨(가명)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충격해 사망케 한 사건이 650회에 방송됐다. 지난달 있었던 1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신 씨는 도주치사 혐의로 징역 20년을 구형받았다. 억울하게 목숨을 잃은 이들을 위해, 남은 이들은 어떤 싸움을 하고 있었을까? 그리고 ‘궁금한 이야기 Y’는 이들에게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 우린 유가족들을 만나 방송 이후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대한민국에 정의가 있다는 걸 인정하고.. 죄를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건물주 강 씨 아들 “좀 많이 힘들었어요. 앞으로도 제 동생 잊히지 않게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롤스로이스 피해자 오빠 한편, 2009년 첫 방송을 시작해 어느덧 16년 차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궁금한 이야기 Y’. 시청자들의 제보로 시작한 작은 이야기들이 수많은 제작진의 땀과 노력을 거쳐 방송으로 탄생했다. 그 결과, 2023년 한 해 동안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만난 사람들만 약 2,500명.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의 이면에 숨어있는 ‘WHY’를 찾아내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2023년 상반기 큰 화제를 일으킨 전두환 손자 전우원과, 하반기 세간의 주목을 받은 전청조 사건의 담당 작가가 들려주는 섭외 비하인드. 그리고 제작진을 대신해 일일 PD로 등장한 스토리텔러, 김석훈 배우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분쟁의 현장에서 또 다른 방법을 찾아볼 예정이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월 5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전청조의 아버지 전창수 그들은 왜 대를 이은 사기꾼들이 된 걸까 5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창수와 전청조 두 사기꾼 부녀의 진실에 대해 파헤쳐 본다. 지난 크리스마스 저녁, 전남 벌교의 한 편의점에서 어떤 남성이 체포됐다. 인근 인력사무소에 몰래 침입해 핸드폰을 훔친 그는 여유롭게 커피까지 타 마시며, 뻔뻔하게 남의 물건을 절도했다. 경찰에 붙잡힌 그는 끝까지 신원을 숨겼지만, 결국 지문 대조를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끝까지 숨겨야만 했던 그의 정체는 바로 올 한 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전청조의 아버지, 전창수였다. "모든 법인을 내 이름으로 차렸고, 내 법인카드를 갖고 밥을 먹고, 월세도 주고..." - 천안 피해자 한미혜(가명) 씨 그는 5년 전, 16억대 사기행각을 벌인 혐의로 천안에서 공개수배까지 내려진 전 씨. 그의 검거 소식을 가장 반긴 사람은 바로 피해자 한미혜(가명) 씨였다. 미혜 씨는 5년 전, 전 씨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부동산 법인을 차려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명의와 자금을 대어주며 부동산 개발 사업을 동업하던 중, 전 씨가 땅 주인에게 은행 대출을 위한 회사 자금 인증을 해야하니 13억원을 빌려달라고 했다. 아무런 의심 없이 주인이 돈을 건네자, 하루 아침에 전 씨가 행방을 감췄다. 이후, 천안에선 우후죽순 전 씨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하루아침에 쑥대밭이 된 천안을 떠나 자취를 감춘 전 씨는 그렇게 사기죄로 공개수배 되었다. 대체 그 돈은 모두 어디에 쓰인 걸까? 미혜 씨는 전창수의 돈이 딸인 전청조에게 흘러갔을 지도 모른다고 짐작한다. 전창수가 천안에서 잠적하기 한달 전, 딸인 전청조에게 도와달라는 연락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실제로 수억 원의 돈을 건넸다고 말했다는 전 씨. 이후, 전청조의 호화생활과 본격적인 사기 행각이 시작되었다. “5월 쯤에 청조가 톡이 왔더라고. 아빠 저 청조예요. 아빠가 저희 아빠라면서요. 저 너무 어려워요, 도와주세요 (라면서)” - 천안 피해자 한미혜(가명) 씨 과연 전창수의 사기행각과 전청조의 사치스러운 생활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 걸까? 또, 그들은 왜 대를 이은 사기꾼 부녀가 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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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6 2023.12.22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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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인자의 기억법 조 씨의 눈물은 무엇을 의미하나 지난 15일, 충북 청주시의 한 노래방에서 업주인 65세 최정희(가명)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머리를 둔기로 맞은 듯한 흔적에 피범벅이 된 사건 현장. 정희 씨를 위협해 현금 40만 원과 신용카드 2개를 빼앗은 범인. 그는 둔기에 맞아 도망가는 정희 씨를 쫓아가 흉기로 세 차례나 찔러 살해 후 도주했다. “물어보고 싶은 게 그거에요. 굳이 돈 가져갈 거면 죽이기까지 했어야 됐나.” - 피해자 아들 경찰은 범행 42시간 만에 가해자의 자택에서 범인을 강도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잔혹한 범죄를 저지른 이는 55세 남성 조 씨(가명). 체포 후 주거지를 수색하는 과정에서는 20여 종이 넘는 흉기가 발견되었다. 더욱 이상한 점은 조 씨가 집주인에게 자신을 퇴직한 교수라 소개하고, 경찰이 찾아갔을 때도 노인 행색을 하며 범행 자체를 극구 부인했다고 한다. “가느다란 목소리로 흐느껴요. 계속해서 울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변소하고 있습니다” - 담당 형사 CCTV를 보여주자 결국 범행을 인정한 조 씨. 하지만 기억나지 않는다며 계속 울먹이더니, 이내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1년 전까지 조 씨의 월세를 내주던 오랜 친구 박 씨(가명)를 만날 수 있었다. 우리 제작진은 박 씨와 함께 범인의 집에 들어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망치와 흉기를 사용해 정희 씨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 조 씨. 노인인 척하는 그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2월 22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음식물 쓰레기 누가 아파트 창밖으로 음식물을 투척하나? 22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아파트를 공포에 빠뜨린 음식물 쓰레기 투척 사건. 위험하고 불쾌한 이웃을 파헤쳐 본다. 집 앞으로 푸르른 숲이 펼쳐진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경기도의 한 신축 아파트. 2023년 봄, 입주를 시작했다는 이곳에서 편안하고 평화롭게 일상을 즐겨야 할 주민들은 5개월 동안 이어지는 의문의 테러에 고통받고 있었다. “무슨 탄처럼 후드득 떨어지길래 봤더니 순대더라고요. 뭔가 풍선 터지듯이 뻥 터지는 소리가 났고, 바닥에 음식물이 떨어져 있었어요.” - 피해 입주민 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건 다름 아닌 아파트 어딘가에서 떨어지는 음식물 쓰레기 때문이다. 지난여름 처음 시작됐다는 음식물 쓰레기 투척. 산책하다가도 아이를 등원시키다가도 실제로 떨어지는 음식물을 목격하고 맞을 뻔까지 했다는 입주민들. 그 종류만 해도 치킨, 피자, 중식, 한식 심지어 포장 용기까지 다양하다. 게다가 쓰레기가 어린이집과 놀이터로 연결된 길목에 주로 떨어지고 있어 더욱 위험하다. 관리사무소에서 30차례 넘게 경고 방송을 하고, 경찰도 출동했지만, 용의자를 특정할 수 없어 입주민들까지 나서서 단서를 모으기 시작했다. “저희는 화가 나는 걸 떠나서 공포예요. 공포.” “애초에 창밖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던진다는 게 일반 사람들 상식선에서는 나올 수 있는 생각이 아니잖아요.” - 피해 입주민 주민들의 피해 사실을 확인해 본 결과, 실제로 지난 5개월 동안 쓰레기가 주로 낙하한 지점은 가동의 특정 세대 앞. 고층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집 안 창틀과 베란다에서 의문의 국물 자국 등 음식물이 튄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범인은 그보다 높은 층에 사는 사람인 걸까? 대체 먹다 남은 음식물을 투척하는 의문의 인물은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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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5 2023.12.15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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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굴착기 기사의 죽음, 그날의 진실은 무엇인가 전국을 누비는 발전기 도둑, ‘스님’은 왜 발전기를 수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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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4 2023.12.08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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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에 또 다른 내가 존재한다? 피해자를 사칭해 음란 글을 유포한 범인은 누구인가? “그녀를 조심하세요” 그녀는 왜 365일 남의 농장으로 출근하나? 딸기가 가장 맛있어지는 계절, 겨울. 울산에서 1,400평 규모의 딸기농장을 운영하는 경희 씨(가명)는 수확기를 맞아 잠잘 시간도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런데 그녀가 매일 밤 쉽사리 잠을 청하지 못하고 있다. 경희 씨는 올해 초 일어난 한 사건 때문에 20년 농사 세월 중 처음으로 CCTV까지 설치했다는데, 농장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밤이 되면 올까 무서워요. 또 올까봐.. 진짜 끔찍한 존재죠” - 딸기농장주 경희(가명) 씨 경희 씨는 수확을 위해 전날 미리 봐둔 딸기들이 계속해서 없어지는 게 이상했다. 처음엔 단순 서리라고만 생각했지만, 언제부턴가 사라지는 딸기의 양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그러던 어느 날, 작업장에서 수상한 방울토마토 상자가 발견되었다. 상자 안에는 경희 씨 농장 딸기가 담겨있었다. 의아한 마음에 수소문해 보니, 똑같은 상자가 10km 떨어진 다른 딸기 농가에서도 발견됐다고 한다. 알고 보니 같은 피해를 본 농가만 네 곳에 피해 금액이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달했다. 딸기농장을 노린 도둑은 대체 누굴까? 수상한 불청객의 정체가 밝혀진 건 지난 3월 1일 새벽. 경희 씨의 농장 직원이 손수레에 딸기를 가득 싣고 가는 범인을 발견했다. 그날 60대 여성 황 씨(가명)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범행을 인정하고 합의금으로 350만 원을 냈다는 황 씨는 동시에 자신의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녀는 범행을 주도한 이가 따로 있다고 주장했다. “언니야, 버섯은 언제 가도 있잖아. 그런데 복숭아는 지금밖에 없어” “오늘 저녁에 사과 따러 갈 거란 말이야” “아니 언니야. 난 지금 두릅 따러 간다는데, 뭘 머리를 하러 가 또...” - 딸기 도둑 조 씨(가명)의 통화 녹취 中 지난 일 년간 황 씨에게 남의 밭으로 도둑질하러 가자며 제안했다는 40대 조 씨(가명). 장소를 미리 물색하는가 하면, 도둑질에 필요한 장비들을 차량 가득 싣고 다닐 정도로 계획적이었다. 그렇게 남의 밭을 자기 밭처럼 누비며 밤낮으로 온갖 제철 과일과 채소들을 훔쳐 왔다고 했다. 딸기 절도사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일 때는 물론, 2년의 집행유예와 사회봉사 명령이 떨어진 이후에도 그녀의 도둑질은 멈추지 않고 있다. 그녀의 활동 소식에 한시도 긴장을 놓을 수 없다는 농민들. 대체 그녀는 왜 도둑질을 멈추지 못하는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8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끝. SNS에 또 다른 내가 존재한다? 피해자를 사칭해 음란 글을 유포한 범인은 누구인가? 춤을 출 때면 언제나 당당하고 자신감 넘쳤던 댄서 은지(가명) 씨. K-POP 댄스 교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은지 씨는 춤 연습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직접 안무를 창작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그러던 지난 5월, 낯선 이에게 SNS로 메시지를 받고 난 뒤로 그녀의 일상은 무너지기 시작했다. SNS에서 우연히 은지 씨가 올린 그녀의 사진을 본 적 있다는 제보자는 며칠 뒤 또 다른 SNS에서 은지 씨 계정에서 본 똑같은 사진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진에 적힌 문구에 문제가 많아 보였다. 이에 제보자는 은지 씨에게 곧바로 수상한 계정에 대해 알리는 메시지를 보냈다. 제보자를 통해 해당 SNS 계정을 확인한 은지 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레깅스를 입고 찍은 사진이나, 춤췄을 때 썼던 사진과 영상까지…. 저도 모르는 성관계 동영상과 같이 올려서 제가 올린 것처럼 (제 사진을) 도용하고 있더라고요.” - 피해자 은지(가명) 씨 은지 씨를 사칭한 계정은 누군가가 자신이 마치 은지 씨인 척하며 올린 음란한 내용의 글과 사진들로 가득했다. 심지어 게시물 중에는 은지 씨 얼굴이 합성된 성관계 동영상까지 있었다. 대체 누가 이런 짓을 벌인 걸까? 그런데 은지 씨가 사칭 계정에서 어딘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성인이 되면서 개명을 했던 은지 씨의 전 이름인 지혜(가명)로 사칭 계정이 활동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범인은 은지 씨를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지인인 걸까? 사칭범의 정체를 직접 알아내고자 은지 씨는 개명 전 이름을 아는 동창들에게 전화를 돌려보기도 했으나, 범인으로 추정되는 이는 찾을 수 없었다. 사칭범의 정체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지던 그때... “나랑 XX하고 싶으면 영상 보내서 실력을 보여줘” “나랑 XX하면 이런 춤 춰 줄 수 있는데” - 가해자가 SNS에 피해자를 사칭해 작성한 글 中 참다못한 은지 씨는 결국 경찰에 신고했지만, 검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답변에 다시 한번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잡히지 않는 사칭범이 어딘가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괴롭힐 거라는 생각에 그만, 삶의 의지를 잃고 극단적인 선택까지 여러 번 했었다.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한 두 달 뒤, 경찰은 IP주소 추적을 통해 범인을 검거했다. 은지 씨의 사진을 도용해 음란한 글을 작성하고, 사진을 무단 도용한 가해자의 정체는 그녀의 고등학교 선배 양 씨(가명)였다. 그는 왜 은지 씨를 사칭해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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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3 2023.12.01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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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집에 귀신이 들렸어요” 행복한 보금자리는 왜 흉물이 되었나 옥상에서 보내온 마지막 메시지 그날, 지연 씨 동생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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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2 2023.11.24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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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라진 CCTV와 살인자의 진실 게임, 영등포 80대 건물주 살인 사건 염불 대신 욕설을 외는 스님?! 그녀는 왜 주민들을 스토커라 비난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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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1 2023.11.17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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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가에 내려진 ‘형사주의보’, 그는 어떻게 상인들에게 유명해졌나 “부른 적도 시킨 적도 없어요”, 의문의 배달 테러 사건, 범인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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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60 2023.11.10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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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아 내가 네 아빠다”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 1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스토킹 사건의 전말을 파헤쳐 본다. 등장만으로도 관객들을 사로잡는 14살 트로트 가수 오유진 양. 어릴 적, 외할머니를 따라간 노래 교실에서 실력을 쌓은 유진 양은 각종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그런데 지난 10월 30일, 유진 양이 정체불명의 남성으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보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이제 겨우 14살밖에 되지 않은 오유진 양에게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걸까? 유진 양의 외할머니는 지난 8월 초, 한 통의 수상한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수화기 너머의 남성은 자신과 유진 양이 이상할 만큼 닮았다며, 할머니에게 만남을 제안했다고 한다. 황당한 전화가 걸려온 그 날 이후 유진 양 관련 기사와 영상마다 자신이 유진 양의 친아버지라는 내용의 댓글이 하루에도 2~30개씩 천여 개나 달리기 시작했다. 심지어 직접 비교해 보라며 자신의 사진까지 공개한 그의 정체는 60대 남성 오 씨(가명). 그는 과거 교제했던 여성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채 헤어졌고, 그 여성이 낳은 아이가 바로 오유진 양이라고 주장했다. “닮아있어도 너무 많이 닮았으니까, 문제가 된단 말입니다. 모두 다 진실인데 세상 사람들이 모르는 거라...” - 제작진과 오 씨(가명) 통화 내용 中 끊임없이 전화를 걸어 유진 양과의 만남을 종용하는 오 씨 때문에 유진 양과 가족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심지어, 유진 양이 재학 중인 학교에 찾아와 그녀를 지켜보고 말을 걸기도 했다는 오 씨. 유진 양의 집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살고 있다는 오 씨가 언제 유진 양을 찾아올지 모른다는 불안에 휩싸인 유진 양의 할머니는 정신과 약까지 복용 중이다. “성인 남성분들이 혹시 가수 오유진 아니냐 물어보시면 저도 모르게 아닌 것 같다 죄송하다 이렇게 되고... 저도 모르게 계속 압박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 가수 오유진 성인 남성이 자신을 알아보는 것조차 두렵다며 행사장에서 눈물을 훔치기도 했던 유진 양. 이제 겨우 중학생인 유진 양을 공포에 떨게 만든 오 씨는 도대체 왜 유진 양을 자기 딸이라며 집착하는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1월 10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끝. 날 괴롭힌 동창과 눈 화장이 똑같았어요” 그는 왜 편의점 사장을 폭행했나? 1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편의점 사장 소정 씨를 폭행한 조 씨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파헤쳐 본다. 편의점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30대 초반의 점주 권소정 씨(가명). 그런데 지난달 23일, 소정 씨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든 사건이 발생했다. 오후 7시경, 여느 때와 같이 편의점을 지키던 소정 씨를 향해 낯선 손님이 무차별 폭행을 시작했다. 사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남자의 주먹질과 발길질은 멈추질 않았다. 심지어 간신히 벗어나 도망치는 소정 씨를 끝까지 쫓아가 폭행을 이어간 남자. 그는 도대체 왜 초면인 소정 씨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퍼부었을까? “전혀 모르는 사람이에요.”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미친X아, 막 이러면서 욕설을 퍼부었어요” - 권소정 씨(가명) 현장에서 폭행죄 및 상해죄로 입건된 남자는 20대 초반의 직장인 조 씨(가명)였다.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현재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는 조 씨. 소정 씨는 행여 그가 다시 찾아와 범행을 저지를까 불안한 마음에 결국 편의점 문까지 닫았다. 그런데 지난 30일, 일주일 만에 문을 연 소정 씨 편의점에 조 씨의 어머니가 찾아왔다. 아들을 대신해 용서를 구하고자 찾아왔다는 그녀는 아들의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 트라우마 때문에 발생한 사건이라며 용서를 구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더 자세한 말을 듣고자, 불구속 상태인 조 씨와 어렵게 만남을 가질 수 있다. “걔가 했던 특유의 화장하는 부분이 (편의점 사장을) 딱 보는 순간에 그게 떠오른 거에요.” - 조 씨(가명) 인터뷰 中 학창 시절, 왜소한 체격과 소심한 성격으로 또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는 조 씨. 특히 학교폭력 주동자였던 윤 씨(가명)가 패륜적인 욕설과 폭행을 일삼았고, 최근까지도 피해를 보아왔다고 주장했다. 우연히 들른 편의점 사장 소정 씨를 윤 씨라고 착각해 화가 나서 폭행을 했다는 조 씨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조 씨의 동창생들은 그를 ‘튀는 것을 좋아하는 독특한 친구’로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제작진은 조 씨가 학교폭력 주동자로 지목한 윤 씨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11월 10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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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9 2023.11.0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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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청조의 실체를 포함한 모든 것을 공개한다. 미국에서 태어나 경마를 전공했고, 세계대회에 입상한 이력도 있다는 그의 이름은 전청조. 그뿐만 아니라 글로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하고, 그 외 카지노, 교육업, 기업 컨설팅 강연을 다녔다는 전청조는 자신을 재벌 3세라 칭했다. 그가 세간의 이목을 끈 이유는 바로 전 여자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남현희와 결혼 소식이 나온 직후였다. 인터뷰 이후, 전 씨를 향한 각종 의혹과 폭로가 나날이 이어져 여론을 장악하고 있다. “기자 역할은 처음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죠” “보통 의뢰인이 (대본을) 작성하죠”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생 희준(가명) 씨 남현희 씨 결혼 발표 이후, 희준(가명) 씨는 불현듯 지난 1월에 했던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가 떠올랐다고 한다. 아르바이트 당시 희준 씨는 재벌로 보이는 의뢰인에게 접근해 인터뷰를 요청하는 기자 역할을 맡았다. 아르바이트 장소에 도착하자 마주쳤던 의뢰인이 바로 전 씨. 그런데, 9개월 만에 기사로 다시 접한 그의 모습을 보고 희준 씨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아르바이트 대행사에서도 만난 당시에도 전 씨는 분명 여성이었는데, 기사에서는 남자로 소개되었다. 대체 그가 남자 혹은 여자로 역할을 바꿔가면서 수많은 사람에게 접근한 이유는 무엇일까? “여자애가 돈이 되게 많은 여자애고...” “총 합해보니까 15일 사이에 1,200만원을 쓴 거야” - 혼인빙자 사기 피해자의 측근 취재 도중 제작진은 전 씨에게 피해를 본 사람의 친구를 만나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4년 전, 친구가 결혼할 사람이 생겼다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보여줬는데 그게 바로 전 씨였다고 했다. 그러나 현재 언론에 알려진 재벌 3세 이미지와는 달리 전 씨가 돈을 자주 요구했다고 한다. 임신을 하여 살 집이 필요하다는 요구뿐만 아니라, 예비 시어머니에게 투자 권유까지 했다고 한다. “만나서 이야기하세요. 오늘 오후도 괜찮아요.” “시000 찍으세요” - 전 씨와 제작진 통화 中 전 씨로부터 사기를 당한 피해자만 수십 명. 시간이 지날수록 미궁 속으로 빠져버리는 그의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해질 무렵, 전 씨와 어렵게 통화가 연결된 제작진. 전 씨는 만나서 자세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자신이 거주 중인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제작진을 초대했다. 제작진과 만난 전 씨는 가슴절제 수술 부위를 확인시켜주는 등 자신의 심정을 고백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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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8 2023.10.27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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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영받지 못하는 대식가, 그녀는 왜 사장님들의 기피 대상 1호가 되었나 16살 또래 여고생 집단 폭행, 피해자는 왜 벗어나지 못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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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7 2023.10.20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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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드라이브, 부부의 차는 왜 잿더미가 되었나? “아내가 의식이 없어서 남편분이 막 아내 좀 살려 달라고... 되게 필사적으로 보였어요” - 당시 현장 출동 구급대원 3년 전, 한적한 도로를 달리던 한 승용차가 비탈길 아래로 떨어진 후 전소됐다. 차량의 탑승자는 50대 부부인 아내 강 씨(가명)와 남편 한 씨(가명). 당시 아내는 심정지 상태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남편은 그런 아내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중이었다. 어쩌다 차량이 전소되고, 한 사람이 심정지가 올 정도로 큰 사고가 발생한 걸까? “엄마는 운전하는 걸 너무 무서워했기 때문에 제 학교랑 마트 갈 때 말곤 절대 운전하지 않았어요” - 부부의 딸 - 아내는 인근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고 13일 만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안타까운 사고로 가족을 잃었다는 슬픔도 잠시, 부부의 딸과 아내의 동생들은 이번 사고에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고 주장한다. 이유인즉슨, 이와 비슷한 사고가 1년 전에도 있었다고 했따. 심지어 사고 발생 한 달 전, 아내가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한다. “2019년에도 언니가 조수석에 있었고, 그 사람(형부)이 운전을 했는데 사고가 있었어요. 근데 본인은 정작 멀쩡하고, 언니 쪽 에어백만 터졌다고 들었거든요.” - 아내 강 씨(가명)의 동생들 - 결국 남편은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지만, 지금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 제작진은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사고 현장을 시뮬레이션하며 그날의 사고를 재연해 보았다. 과연, 아내는 안타깝게 사고사한 것일까? 아니면 남편에 의해 살해당한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0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끝. 시한부 소녀의 SOS, 제다이는 왜 속죄의 방에 갇혔나? 흰 가면. 엄마의 집착과 백혈병 이야기 하는 여성. 20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린 제다이의 투병 일기 속 의문과 진실을 파헤쳐 본다. 하루에도 많은 사용자들이 드나드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만화를 좋아하는 익명의 사용자들 사이에서 ‘제다이’라는 별명으로 오랜 시간 활동했다는 한 20대 소녀. 그녀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건 2022년 6월, 만성 골수성 백혈병 투병 사실을 알리고 난 이후부터였다. “나랑 나이대가 비슷한 사람이 저렇게 살고 있다는 게 안쓰럽고, 가정사가 되게 불우하구나 이래서 동정을 샀던 것 같아요.” - ‘D 커뮤니티’ 누리꾼 자신이 22살이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힌 제다이. 병원비를 충당하기 어렵고, 가족들의 도움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며 후원을 부탁한다는 안타까운 사연에 사람들은 하나둘 마음을 모아 조금씩 후원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꾸준히 글을 올리던 그녀가 지난 5월, 갑자기 자취를 감추고 사라졌다. 그리고 5개월이 흐른 10월. 충격적인 게시글, 섬뜩한 사진과 함께 다시 나타났다고 한다. 가족으로부터 감금을 당해 일명 ‘속죄의 방’이라 불리는 곳에서 매일 성경 필사를 강요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사람들의 걱정은 의심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진단서까지 인증하며 1년 넘게 후원을 받아왔던 그녀가 올렸던 사진 중 일부가 도용임이 밝혀진 것이다. 게다가 취재 도중 제작진은 제다이에 관한 뜻밖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나이대가 30살, 40살 돼요. 그니까 2000년생은 아니라고.., 94년생이에요.” - 관리사무소 INT 中 백혈병 투병 중인 22살 제다이의 정체는 대체 무엇일까? 제작진은 어렵게 만난 제다이의 가족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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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6 2023.10.13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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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미곶에 나타난 처녀 귀신?! 해안도로는 왜 괴담으로 뒤덮였나? “여자 귀신인데, 머리는 산발. 옷도 하얗게 입고...위에서 나오는데 얼마나 무서워!” “너무 소름 끼친다 지금! 아우 어떡해” - 마을 주민 인터뷰 中 경상북도 포항에는 지역의 흉가 양대 산맥이라 불리는 낡고 스산한 폐가를 소재 삼아 폐온천, 폐교회 등 예전부터 각종 괴담이 오가고 있다. 그런데, 올여름부터는 포항 최동단에 있는 호미곶 해안도로에 “처녀 귀신이 나타난다”라는 기괴한 괴담으로 동네가 발칵 뒤집혔다는데! 이웃 주민들은 물론, 호미곶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목격담이 여럿 나오고 있었다. 과거 화장터였다는 그곳에 정말 한 맺힌 처녀 귀신이라도 나타난 걸까? 해가 지면 나타난다는 일명 “호미곶 처녀 귀신”을 목격하기 위해 제작진은 호미곶의 상징인 ‘상생의 손’으로부터 100m가량 떨어진 해안가 도로에 방문했다. 인적조차 드문 깜깜한 도롯가를 잠시 걷다 보니 나타난 빨간 불빛! 어렴풋이 보이는 귀신의 정체는 바로, 흰 소복을 입은 마네킹이었다. 대체 누가 호미곶 해안도로에 이런 섬뜩한 마네킹을 세워둔 걸까? 그런데, 정작 이곳이 입소문을 타면서 일명 “호미곶 귀신의 집”이라 불리고 있다는 것! SNS를 뜨겁게 달구고, 유튜버 등의 왕래로 인기를 얻고 있는 귀신 마네킹에 대한 궁금증은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는데... 대체 누가 포항 유명 관광지인 호미곶에 이런 흉흉한 일을 벌인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해돋이 명소인 호미곶에서 떠오른 처녀 귀신 괴담에 대해 취재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엄마는 왜 목사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나 3번의 유산 후 임신 8개월인 아내와 함께 ‘교회’에서 도망쳤다는 기준(가명) 씨 부부. 부부는 작은 초인종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며 공포에 떨고 있었는데... 그들이 제작진에게 들려준 교회 안 이야기는 충격적이었다. “진짜 분이 안 풀리네 더 패라 그랬지. 네 손으로 패라. 패라. 이따위로 키워놨으니까” - 아이 부모와 목사 대화 中 마음에 들지 않는 신도가 있으면 어김없이 폭행하고, 휴일도 없이 착취에 가까운 노동을 시키는 교회. 이 배후에는 “신 목사”가 있었다고 한다. 더욱이 신 목사는 2015년, 궁금한 이야기 Y에서 영적 능력으로 아픈 사람을 치료한다며 신도들에게 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으로 논란이 됐던 목사였다. 대외적으로는 기독교 단체 임원까지 맡고 있지만, 실상은 목회를 가장한 폭력이 일상화되었다는 게 기준 씨의 주장. 이를 참다못한 기준 씨는 설득이 안 되는 부모님을 두고 그곳에서 탈출하게 된다. “부모들 입장을, 체면 좀 살려다오” “계획대로 안 되면 나나 엄마나 여기 있을 수 없다.” - 부모님이 기준 씨에게 보낸 편지 中 어린 시절부터 신 목사의 교회에서 자란 아내 서영(가명) 씨는 교육도 제대로 못 받고, 임신 중에도 노동 착취를 당했다고 한다. 이제라도 남편과 자유를 찾아 가정을 꾸리며 살고 싶지만, 아직 그들에게는 가족이라는 숙제가 남아있었다. 종적을 감춘 지 3개월, 한 번도 알린 적 없는 거처를 찾아와 편지를 두고 갔다는 기준 씨의 부모님. 기준 씨도 부모님에게 마지막 설득을 해보고자 하는데... 과연 그는 신 목사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부모님을 설득할 수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신도 폭행과 착취 의혹을 받고 있는 신 목사와 그곳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가족의 이야기를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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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5 2023.09.22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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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방송사 마지막 개그맨, 최OO입니다” 강아지 학대범 최 씨는 왜 개그맨을 사칭하나? 22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도를 넘어선 거짓말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최 씨에 대해 알아본다. “제가 2009년부터 K 방송사에 있었지만, K 방송사에 이런 분은 없었습니다” - 개그맨 장기영 씨 SNS 中 구독자 수 400만 명에 육박하는 대형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본인을 “K 방송사에 19살의 나이로 특채 개그맨이 됐다”라고 당당히 밝혔던 최 씨(가명). 그러나 해당 영상을 본 개그맨 장기영 씨는 지난 9일, SNS에 글을 올렸다. 개그맨 장 씨의 글로 시작된 최 씨에 대한 의혹. 최 씨가 개그맨 동기라고 밝혔던 K 방송사 출신의 개그맨들도 모두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다. “웹 예능 촬영장에서 만났는데, 유명 개그맨 선배님이랑 되게 친하다, 선배님이 자기를 소속사에 꽂아줬다 이러질 않나...” - 정태리(가명) 씨 인터뷰 中 최근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게 됐다는 최 씨의 소식을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접한 지인 중 한 명인 정태리(가명) 씨. 그녀는 과거, 최 씨와 웹 예능을 함께 촬영한 적이 있었다. 특채 개그맨 출신이라는 명목으로 출연진과 제작진들 앞에서 늘 거들먹거리며 상습적인 지각과 촬영 펑크를 밥 먹듯이 해왔다는 최 씨. 그런데 자신을 개그맨이라고 소개했던 최 씨를 계속 취재해보니, 2019년도에 ‘궁금한 이야기 Y’에 출연한 적이 있었다. 당시, 최 씨는 강아지를 입양한 뒤 잔인하게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았던 당사자였다. “제가 곧 공인될 사람인데, 왜 그런 학대를 하겠어요?” - 2019년 당시 최 씨 인터뷰 中 강아지 눈을 파내거나 흉기로 찌르는 등의 학대 의혹을 받아 방송에 출연했던 최 씨. 4년이 지난 지금, 최 씨는 왜 개그맨 지망생에서 개그맨 사칭범으로 다시 나타난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2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끝. 유서로 남은 700여 개의 통화 녹취 내 아들은 왜 죽었나? 22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영진 씨가 남긴 700여 개의 통화 녹취 분석을 통해 사망 원인을 알아본다. “저 대문에서 꼭 다녀왔수~ 하고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 같은 게. 아이고” - 영진 씨 부모님 인터뷰 中 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 오전, 막내아들 영진 씨의 회사에서 출근하지 않았단 전화를 받게 된 어머니. 아침 일찍 출근한다고 나간 아들은 대체 어디로 간 걸까?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한 가족들은 신고 접수 약 1시간 만에, 주검이 된 아들을 발견했다. 고인이 되어 돌아온 아들은 27세 故 전영진. 유서 한 장 남기지 않고 갑작스레 떠난 막내아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 않다. 어머니는 영진 씨가 사망하기 이틀 전에도 가족들을 위해 고기를 맛있게 구워주던 모습이 자꾸만 생각난다고 한다. 3형제 중 유독 살갑고 정 많던 영진 씨. 어쩌면 회사에선, 영진 씨의 죽음에 대해 알고 있지 않을까? “인터넷 노름인가요? 빚이 있다고. 캐피탈도 있고, 차 팔아서도 갚고” - 영진 씨 회사 동료 인터뷰 中 게임으로 인한 빚이 많았다는 회사 동료의 말에 사실이 아니라는 가족들. 과거, 영진 씨는 생수 배달을 하기 위해 대출을 받았으나, 연체한 적도 없고 남은 대출금은 고작 900만 원 정도였다. 그렇다면 영진 씨는 대체 왜 사망한 걸까? 원인을 밝히던 와중, 영진 씨 친구를 만난 아버지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영진 씨가 회사 상사와 통화할 때, 이상하리만치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그렇다면, 혹시 영진 씨 휴대폰에 또 다른 단서가 있진 않을까 하는 마음에 잠금을 푼 가족들은 이내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너 내일 아침에 죽을 각오하고 나와. 한 50대씩 팰 테니까” - 영진 씨 휴대폰 통화 녹취 中 회사 상사인 장 씨(가명)가 영진 씨에게 입에 담지도 못할 무차별적 폭언을 마구 쏟아내는 통화 녹취가 발견되었다. 두 달간 두 사람이 나눈 통화는 무려 711건. 녹취엔 그간 영진 씨가 장 씨에게 폭행당한 무수한 정황들이 담겨있었다. 심지어 장 씨는 영진 씨의 일거수일투족을 트집 잡으며 가족을 살해하겠다는 협박까지 했다. 영진 씨는 정말 장 씨의 폭언과 협박에 못 이겨 사망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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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4 2023.09.15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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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골 마을 실족사 미스터리 비닐하우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그야말로 법 없이도 살 분이고, 그렇게 예의가 바르고...” “의아해. 멀쩡한 사람이 단 10분 만에 그렇게 되어버린 게.” - 마을주민 인터뷰 中 지난 3월, 전라북도 진안군의 한 산골 마을 한복판 도로에 한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되었다. 넘어지면서 턱에 치명적인 열상을 입고 사유를 알 수 없는 외상성 뇌출혈로 세상을 떠난 故 윤정만(가명) 씨(68세). 평소 건강했던 정만 씨의 허망한 죽음은 가족들은 물론, 마을주민들도 쉽게 믿기 힘들었다. 쓰러진 그를 응급조치한 주민 강 씨(가명)는 한 가지 의문스러운 점이 있었다. 엎드린 채 차렷 자세로 쓰러진 정만 씨 손바닥이 의아하게도 하늘을 향해 있었다. 아내 선분(가명) 씨와 쌍둥이 아들들은 정만 씨가 사망 당시 혼자가 아니었다고 했다. 여행을 떠나기로 했던 사건 당일 이른 아침, 이웃에서 축사를 운영하는 고 씨(가명)가 찾아와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렸다고 했다. 한참 나갈 채비 중이던 정만 씨 부부가 함께 나갔다가 아내 선분 씨가 휴대전화를 챙기기 위해 잠시 집으로 들어간 1분 남짓한 사이에 정만 씨가 쓰러졌다. CCTV도 없고 목격자도 나오지 않은 상황. 다행히 유일한 단서가 있었다. 집 마당 비닐하우스 차고에 세워진 차량에 녹화된 블랙박스 영상이었다. “야, 이 XXX아! 웃기고 XX하고 자빠졌네.” “이리 와봐.” - 차량 블랙박스 녹화 내용 中 블랙박스 영상에는 고 씨의 음성이 생생히 담겨있었다. 정만 씨가 블랙박스 화면 밖으로 사라지고 10여 초 뒤, 이리 와 보라는 고 씨의 말과 함께 둔탁한 소리가 들리며 두 사람의 대화가 끊어졌다. 게다가 제작진은 취재 도중, 사건 전날 술을 마신 고 씨가 지인에게 전화해 정만 씨를 죽이겠다고 했다는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대체 이른 새벽부터 고 씨는 왜 정만 씨를 찾아가 행패를 부린 걸까? 15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비닐하우스에 가려진 그날의 진실에 대해 파헤쳐 본다. 폭행, 갈취, 그리고 수상한 각서 그녀는 왜 그 식당을 벗어나지 못하나? 15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주방에 고립된 말자 씨의 사연과 동업자 나 씨의 횡포에 대해 알아본다. 10여 년간 주방 직원으로 일하던 친구가 동네에 번듯한 김치찌개 식당 사장님이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된 경숙(가명) 씨. 그런데 개업한 지 6개월 만에 다시 만난 친구의 모습은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 그녀의 몸 전체에는 멍과 화상 자국이 가득하고, 10kg 가까이 살이 빠져 있었다. 친구 말자(가명) 씨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거지꼴처럼 온몸이 다 상처투성이고 화상에... 억하심정도 없고, 원한 관계도 없는 사람이. 더군다나 동업자라는 그런 위치에서.” - 친구 경숙(가명) 씨 놀랍게도 말자 씨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그녀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나 씨(가명). 가게를 준비할 때만 해도 함께 시장 조사를 다니며 친자매처럼 사이가 좋았던 두 사람. 그런데 개업 후 언제부턴가 나 씨의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고 한다. “고기 삶은 국물을 얼굴에 끼얹고, 육수통 국물을 등에다가 부은 게 몇 번이나 돼요. 주걱으로 머리를 때리고, 한 10개 있었는데 다 부러져 나갔어요.” - 말자(가명) 씨 나 씨는 무차별적인 폭언과 폭행은 물론, 말자 씨가 주방 관리를 소홀하게 한다며 온갖 트집을 잡아 수백만 원의 벌금까지 착취했다. 심지어는 식당 매출이 떨어지는 게 모두 그녀의 책임이라며, 3억여 원의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자필 각서까지 요구했다고 한다. 나 씨는 대체 왜 같은 동업자인 말자 씨를 이토록 괴롭히는 걸까? 말자 씨는 과연 이곳을 벗어날 수 있을까?

궁금한 이야기 Y.E654.230915.1080p.WA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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