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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평짜리 분식집에서 억대 매출을 올릴 정도로 요리 솜씨와 수완을 갖춘 슈퍼 맘 경희 씨!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큰딸로부터 생각지도 못한 부탁을 받게 되는데 그녀는 인생 숙제를 해결하고, 잃어버린 순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

아내의 거짓말 갓김치 가게가 400개가 넘는 여수에서 갓김치의 여왕이라 불리고 있는 이윤지씨. 매일 만드는 김치량만 해도 무려 3톤, 하루에 나가는 택배 박스만 2,3천개에 달한다.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윤지씨. IMF 때 남편의 사업이 망하면서 거리로 내몰리는 큰 시련을 겪어야만 했다. 친정어머니에게서 배운 갓김치를 만들어 팔며 다시 웃을 수 있게 된 윤지씨.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윤지씨가 요즘 수상하다. 평소와 다르게 기운이 없어 보이고 뭔가를 자주 감추는 것만 같은데... 혹시나 건강에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가족들의 걱정은 점점 깊어만 가고 결국 남편은 윤지씨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한다. 과연 윤지씨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윤지씨는 잃어버린 순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

매자의 바다 14살부터 물질을 시작한 해녀, 강매자 씨. 일흔을 목전에 두고 이제는 쉴 법도 한데 물질이 가능한 날은 무조건 바다로 나선다. 바다에만 들어가면 힐링이 되고 없던 힘도 생긴다는 그녀. 평생 해녀이고 싶은 매자 씨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9살 때부터 아버지를 보며 수타를 시작해 수타 신동으로 불리던 재완 씨와 42년 차 고수인 아버지가 주방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일 무거운 조리도구를 사용하다 보니 당연한 일이라 여기며 아픔을 참아왔던 영수 씨 과연 영수 씨는 건강을 되찾고 아들에게 위대한 유산을 물려줄 수 있을까?

<엄마는 예뻤다> ‘따끈따끈한 두부 하세요~ 따끈따끈한 두부~’ 손님들의 발길을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마성의 목소리! 이 목소리의 주인공, 손두부 가게 사장 박영옥 씨다. 전통시장에서 남편 양달준 씨, 딸 양상아 씨와 함께 두부 가게를 운영하는 박영옥 씨. 타고난 일솜씨와 부지런한 성격 탓에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하루 종일 목소리 높여 두부를 팔고 틈날 때마다 근처 텃밭에 가서 농사를 짓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지만 영옥 씨는 세상에서 일이 제일 재미있다고 말한다. 일 욕심은 늘 차고 넘치는데 자신에게 쓰는 돈은 악착같이 아끼는 짠순이. 제대로 된 화장품 하나, 신발 하나가 없다. 이렇게 일밖에 모르는 억척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데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과거 남편의 사업 실패로 겪게 된 지독한 가난과 고생. 사랑하는 딸을 지키기 위해 이를 악물고 버텨내야만 했던 세월 탓에 지금도 쉽게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영옥 씨. 쉼없이 일하고 아끼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스스로를 돌보는 일마저도 사치로 여겼기 때문일까. 그동안 잘 버텨왔던 몸이 요즘 여기저기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아파도 괜찮다고만 말하는 엄마 때문에 딸 상아 씨의 속은 타들어만 가는데... 과연 영옥 씨는 가족들의 바람대로 여유를 찾고, 스스로를 위해 변화할 수 있을까?

강화도에서 직접 키운 순무로 김치를 판매하는 유선춘, 이명자 부부 물량을 맞춰야 하는 바쁜 시기에 명자씨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늘 밝기만 하던 아내의 아픈 모습에 남편 선춘씨의 걱정도 커져만 가는데... 과연 명자씨는 건강을 되찾고 다시 로망대로 살 수 있을까?

<우리 아빠는 슈퍼맨> 매운탕 집의 소문난 콤비 유경석 씨, 유한철 씨 부자. 아버지 경석 씨는 주방에서, 아들 한철 씨는 홀에서 서로의 역할을 멋지게 해낸다. 남다른 호흡과 가족애로 수많은 단골손님을 만들어낸 경석 씨와 한철 씨. 그런데 최근 경석 씨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매운탕 집 마스코트라 불리는 유한철 씨. 가게 안을 분주히 돌아다니며 홀의 전반적인 일들을 도맡아 하는 자신을 ‘슈퍼맨’이라 소개한다. 하지만 정작 진짜 슈퍼맨은 따로 있다고 하는데... 슈퍼맨의 정체는 아들 한철 씨를 위해 잠시도 일을 쉬지 않는 아버지 유경석 씨. 지적장애를 가져 남들보다 조금 느리지만 순수한 아들 걱정에 본인의 건강도, 좋아하던 취미도 잊어버린 채 슈퍼맨이 되어 묵묵히 한철 씨 곁을 지켜왔다. 한철 씨가 원하는 것은 모두 해줄 수 있는 아빠가 되고 싶다는 경석 씨. 그런데 영원할 줄 알았던 슈퍼맨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수십 년 동안 매일같이 장시간 서 있던 다리에 문제가 생긴 것. 오랜 시간 애써 외면해오던 검사를 받자, 예상 밖의 결과가 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경석 씨는 앞으로도 한철 씨의 영원한 영웅이 될 수 있을까? 경석 씨, 한철 씨 부자의 유쾌하고 가슴 뭉클한 사연 함께 배우 정은표, 조율 정형외과 전문의가 건네는 순정 코멘터리가 담신 채널A <순정시대> 5회는 11월 21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아버지’라는 이름의 무게를 짊어지고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온 세월 온몸 어디 하나 성한 곳이 없지만 고집스럽게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결국 가족들의 오랜 설득과 고민 끝에 병원을 찾은 진기씨 과연 진기씨는 제2의 순정 시대를 맞이할 수 있을까?

<태풍이 지나가고> 포항 일대에서 아귀잡이는 따라올 이가 없다고 소문이 났던 ‘어신(魚神)’ 한석봉. 아버지가 잡아온 아귀로 소스를 개발해 아귀찜 밀키트를 만들어 파는 딸, 한유정. 그런데 월 매출 4천만 원, 승승장구하던 20대 사업가 유정 씨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태풍 ‘힌남노’가 포항을 덮치며 모든 상황이 멈춰버린 것. 아귀를 잡으러 나가야 할 배가 고장나며 갈수록 예민해지는 가족들. 풍랑주의보로 조업을 못 가는 시간이 길어지며 활어처럼 팔팔하던 아버지는 딴사람처럼 무기력해졌다. 급기야 2년간 끊었던 술을 다시 찾기까지. 그런 아버지가 짜증이 나면서도 내심 걱정되는 유정 씨. 아버지의 손을 이끌고 병원을 찾았다가 의외의 진단을 듣게 되는데... 순정을 바쳐 일해온 아버지와 자신의 일에 순정을 다하고 있는 유정 씨. 부녀는 다시 태풍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배우 정은표, 가정의학과 심경원 전문의가 전하는 순정 코멘터리까지... 어부 아버지와 딸의 남다른 인생극장이 펼쳐진다.

일상에 치여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이 급격하게 불어난 체중으로 관리가 필요한 아내 다이어트에 좋다는 BNR17 유산균 먹으며 아침 저녁 운동은 물론! 식단 조절도 함께 시작했다

발달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 씨와 엄마의 이야기! 흘러가는 세월처럼 변해 가는 모자의 순정 10여 년 전 한 방송에 소개돼 큰 화제가 되었던 발달장애 천재 피아니스트 김민수 씨. 10년이 지난 지금, 민수 씨와 엄마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잊혀진 그때로 당신의 순정을 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