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 Y.E628.230317.1080p.WANNA 다시보기 토렌트
| 파일명 | 용량 | 재생시간 | 해상도 |
|---|---|---|---|
| 궁금한 이야기 Y.E628.230317.1080p.WANNA.mp4 | 1.6 G | 00:52:20 | 1920x1080 |
ActiveX(액티브엑스)를 사용하지 않아, 빠르고 안전합니다.
파일캐스트 다운로더 설치하기 모든 브라우저 호환 용량 17MB 내 PC는 이미 파일캐스트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설치 후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면 재설치를 권장합니다.※ ActiveX와 애드웨어가 없는 파일캐스트는 빠르고 가볍습니다. 다운로드가 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파일캐스트를 설치해주세요.
불법 주차를 항의한 여성의 갈비뼈를 부러뜨린 전직 보디빌더 “무섭죠. 여자를 그렇게 두드려 패는 게 어딨어. 그거 보고 어떻게 뜯어말리겠어요? 나도 얻어맞을 것 같은데...” - 당시 상황을 목격한 경비원 인터뷰 中 평온한 주말, 집 근처 시댁에 반찬을 가져다주러 나간 서영(가명) 씨는 벌써 2주째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누군가로부터 심각한 폭행을 당해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에 해당하는 부상을 입었기 때문인데... 사건이 발생하게 된 원인은 바로 주차 문제였다! 누군가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 세워둔 서영 씨의 차 앞을 가로막아 오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 서영 씨는 해당 차주에게 8번이나 전화를 했지만 모두 부재중이었는데... 그로부터 몇 분 뒤, 2명의 남성과 만삭의 여성이 차량 앞에 나타났다. 서영 씨는 돌아온 차주에게 주차에 대해 항의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사과가 아닌 욕설이었다. 이후 이들의 말다툼은 큰 싸움으로 번졌고, 실랑이 끝에 분을 이기지 못한 남성이 서영 씨에게 손찌검하고 만다. 얼굴을 때리고, 머리채를 휘두르며 거침없이 서영 씨를 가격하는 남자. 그의 정체는 전직 보디빌더 선수 출신 권 씨(가명)였다. 세계적인 보디빌더의 제자이자 유명 선수의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능력자라는데... 심지어 그를 잘 아는 지인들은 권 씨가 항상 주변을 잘 챙기며 의리 많고 정 많은 사람이라 칭한다. 그런 그가 왜 그날, 여성을 이토록 무참하게 폭행한 건지 의아함이 생기던 그때! 남성은 자신 또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먼저 폭행당한 건 바로 만삭인 자신의 아내라고 하는 그의 말은 과연 사실일까? “네가 X됐어. 나 지금 배 아파. 임신했는데 맞았다고 하면 돼.” - 사건 당시 촬영된 영상에서 아내의 말 中 한편, 이번 사건 영상을 보고 누군가가 제작진으로부터 전화 한 통을 걸어왔다. 그들은 권 씨를 예전부터 잘 안다고 이야기하는데... 그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단순 주차 시비에서 전치 6주의 폭행으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진실과 이면을 취재해본다. 직장 내 30cm 배변 패드 간병인은 왜 극악무도한 짓을 벌였나 “홈페이지에는 ‘전문 간병인이 하고 있다.’라고 쓰여져 있어요 저희는 그래서 믿고 간 거죠.” - 피해자 가족 인터뷰 中 일평생 아내와 삼 남매를 묵묵히 부양했다는 아버지. 그러나 평화로운 일상에 날벼락인 소식이 들려온다. 오랜 세월 가족을 지키던 아버지가 60세라는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작년 초부터는 거동조차 불편해 누워서 지내게 된 것. 가족들은 건강이 악화된 아버지를 집에서 돌보는 것보다 전문적인 요양병원에서 부양하는 게 더 나으리라 생각하여, 보건복지부의 인증과 무엇보다 ‘전문 간병인’들이 있다는 요양병원을 선택하게 되었다. 입원 첫날만 해도 아버지는 가족에게 웃음을 보여줬는데... “아버지 상태도 호전되지도 않고...” “피멍 터진 걸 발견하게 된 거죠” - 피해자 가족 인터뷰 中 그러나, 가족들의 이름을 부르고 미소를 짓던 아버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2주 만에 본 아버지의 모습은 보고도 믿을 수 없었다고 한다. 초점 없는 눈, 거친 호흡뿐만 아니라 다리에 정체불명의 피멍까지 든 아버지. 결국 급히 아버지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긴 가족들. 이후 아버지의 몸속에서 정체불명의 초록색 물체가 발견되었는데... 그 정체는 가로, 세로 길이 약 25cm! 다름 아닌 환자에게 쓰는 배변 매트였다. 더욱 충격적인 건 1장이 아닌 총 4장이나 몸속에서 발견됐다는 것! 이런 극악무도한 짓을 벌인 사람은 바로 요양병원에서 아버지를 돌보던 ‘간병인’이었다. 그저 병원에 대한 믿음 하나로 아버지를 맡긴 가족들은 허망함을 감출 수 없었는데... 간병인은 도대체 왜 자신이 돌봐야 할 사람에게 이런 잔혹한 짓을 벌인 걸까? 해당 요양병원은 이 사실을 정말 몰랐던 걸까? 아니면 이를 방관한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요양병원에서 일어난 파킨슨병 환자 학대 사건을 취재해 본다.
자전거 탄 남자를 조심하세요 그는 왜 여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나 “그냥 공포 그 자체였죠. 진짜 안 겪어본 사람은 몰라요. 너무 무서웠어요... 정말..” - 스토킹 피해자 미주 씨 인터뷰 중 환한 대낮에도 누군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을 것 같아 두려움에 떤다는 미주(가명) 씨. 그녀의 불안은 석 달 전, 충북 제천의 한 산책로에서부터 시작됐다. 요란한 음악 소리와 함께 다가온 황 씨(가명)는 ‘남자친구 있냐’, ‘술 한잔하지 않겠냐’며 다음에 또 보자는 찝찝한 말들을 하고서 떠났다는데... 그리고 며칠 뒤, 진짜로 그는 퇴근하는 미주 씨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이를 발견한 미주 씨는 황 씨를 피해 아파트 상가로 뛰어 들어가 경찰에 신고하고 나서야 귀가할 수 있었다. 의아한 것은, 미주 씨가 황 씨와 마주친 게 벌써 여러 번이었다는데... 섬뜩한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황 씨는 미주 씨 뿐만 아니라 다른 여학생들까지 따라다닌 일과를 자신의 SNS에 기록하고 있었다. 대학교 기숙사에는 황 씨를 보게 된다면 보안업체로 연락하라는 경고문까지 붙여진 상황. 어딘가 위험해 보이지만 그는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가기에 처벌도 쉽지 않다는데... 그의 행방을 뒤따라간 제작진은 집에서부터 약 한 시간을 자전거로 달려 대학교 인근 편의점에 가는 장면을 포착한다. 알고 보니, 그곳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직원 윤지(가명) 씨도 황 씨로부터 불쾌함을 느꼈다는데... 윤지 씨 남자친구에게 안 오겠다고 약속해놓고서도 다음 주에 또 나타나 남자친구에게 말하지 말라며 먹을 것을 나눠준 황 씨. “나도 미쳐서 지금 너무 막 외롭고 고독하니까 그냥 여자는 꼬셔야겠고... 나랑 운명의 어떤 대학생이 있다고 나는 믿어요” - 황 씨와의 대화 중 어느새 이 지역의 여성들로부터 황 씨는 공포의 대상이 되어 있다. 그는 대체 왜 여러 명의 여성에게 끈질긴 집착을 멈추지 않는 걸까? 제작진은 그의 집에 찾아가 직접 물어보기로 하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제천의 한 대학가를 돌아다니며 젊은 여성들에게 말을 걸고 따라다니는 남성에 대해 취재해 본다. 80여 일, 513번의 학대 어린이집은 왜 지옥이 되었나 자폐를 지닌 7살 다은이(가명). 늘 애지중지하며 키우던 다은이가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한 건 지난해 여름부터였다. 아이가 머리를 바닥에 부딪치며 자해 행동을 하고, 불안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궁금증이 풀린 건, 어느 날 아이의 코에 생긴 상처를 발견한 이후였다. “코에 상처가 보였어요” “양말을 너무 잘 신어서 딸기코를 했대요” - 다은이 엄마 인터뷰 중 평소 양말을 신는 걸 싫어했던 아이였기에, 어린이집의 해명이 수상했던 다은이 엄마 CCTV를 요청하자 원장은 고장 났다며 공개를 꺼렸고, 결국 경찰에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하게 됐다는데. 그런데 CCTV를 확인한 엄마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딸기코’를 했을 뿐이라는 선생님의 증언과 달리 코를 잡고 이리저리 휘두르는가 하면, 아이의 머리를 바닥에 내리찧고 의자를 밀치는 등 학대 정황들이 포착된 것.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6월에서 8월간 행해진 학대 건수만 513건이었다. 교사에 조리사까지 폭력에 가담한 가해자만 7명, 피해 아동은 무려 15명에 달했다. “내가 아이를 지옥으로, 불구덩이로 보냈구나” - 다은이 엄마 인터뷰 중 충격적인 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장애아동을 전담으로 하는 어린이집이었다는 것. 전문성을 믿고 맡겼을뿐더러 평소 학부모들에게 살가웠던 선생들이었기에 부모들의 충격과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더욱 황당한 건 이 모든 것이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더 잘 돌보고 싶어서 한 ‘훈육’이었으며,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만큼은 의심하지 말아 달라는 원장의 해명. 80여 일 사이에 이뤄진 513번의 학대는 정말 불가피한 훈육이었을까? 공포 속, 말도 못 한 채 상처받은 아이들은 여전히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 CCTV가 버젓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들은 서로를 방관하며 아이들에게 끔찍한 폭력을 휘두른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장애아동 학대 사건을 취재해 본다.
압구정 펀치남 그의 주먹은 왜 그녀에게 향했나? 주말이면 수천 명이 오고 가는 서울의 한 번화가에서 지난 7일, 끔찍하고도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새벽 2시 30분경, 길거리에서 30초간 기억을 잃고 쓰러진 한 여성. 하얀색 외투에는 피가 흥건했고, 얼굴 뼈 곳곳이 부서져 이마가 보기 흉할 정도로 튀어나와 있었는데... “세 명이 왔냐는 식으로 말을 걸어오길래, 저희가 거절했어요” “결혼했다고도 했는데 안가고, 계속 치근덕거리시더라고요” - 피해자 민경(가명) 씨 인터뷰 중 길가에 서서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민경(가명) 씨에게 다가와 연락처를 물어본 세 명의 남성. 끈질긴 요구와 난감한 거절이 수차례 이어지던 그때, 무리 중 한 명이 다짜고짜 그녀에게 달려들어 주먹을 휘둘렀다. 무방비로 성인 남성의 펀치를 직격당한 민경 씨는 그 자리에서 고꾸라졌다. 쓰러진 피해자를 눈앞에 두고 펀치를 날린 남자는 아무런 조치 없이 유유히 현장에서 사라졌는데... “5m 정도를 뛰어와서 풀스윙으로 때렸어요” “펀치 머신 때리듯이 때리던데?” - 당시 현장 목격자 인터뷰 중 해당 사건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묻지마 범죄’, 혹은 ‘혐오 범죄’ 아니냐며 갑론을박을 벌였고, 심지어 경찰이 현장에서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인터넷은 순식간에 분노로 뒤덮였다.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한평생 배우를 꿈꾸던 민경 씨는 현재 인공 뼈 삽입 수술을 앞두고,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그녀는 자신이 대체 왜 이런 폭행을 당해야 했는지 지금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공포에 떨고 있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얼마 전 SNS를 뜨겁게 달군 일명, ‘압구정 펀치 폭행 사건’에 대해 취재해 본다. 둘만의 방, 의문의 죽음 1204호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4월, 한 남성의 끔찍한 비명이 대만의 한 호텔 객실에 울려 퍼졌다. 호텔 로비로 달려와 직원에게 다급한 구조요청을 한 남자는 한국인 강 씨(가명). 그를 따라 달려간 객실에는 그의 여자친구 심 씨(가명)가 쓰러져 있었고, 구급차를 불렀지만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한다. “남자친구한테 연락이 왔어요. 동생이 전날 술을 많이 먹었고, 아침부터 토를 계속하면서 왔다 갔다 했는데 화장실 앞에 쓰러져 있길래 자는 줄 알았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 심 씨의 유족 수영 씨(가명) 인터뷰 중 - 5년간 교제하며 결혼 얘기를 나눌 만큼 각별했던 두 사람, 황망한 불의의 사고에 남자친구와 유가족은 할 말을 잃었고 그저 눈물만 흘릴 뿐이었다. 행복을 계획했던 여행지에서 눈물의 장례식을 준비하던 바로 그 순간, 갑자기 대만 현지 검찰이 들이닥쳤다는데. “멍이 있고 약간 그런 상처들이 있어서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부검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하니까...” - 심 씨의 유족 수영 씨(가명) 인터뷰 중 - 시신을 화장하려던 유가족에게 들이닥친 대만 검찰, 그들은 사망한 심 씨의 상태가 어딘지 수상하다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유가족에게 부검을 제안했다는데. 사고를 사건으로 의심하는 대만검찰, 그리고 발표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사망한 심 씨의 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다수의 멍과 상처는 물론, 목 졸림 흔적까지 발견된 것. 결정적인 사인은 좌측 후두부 골절, 마치 누군가 둔기로 내려친 듯한 상흔이었고 방안에서 발견된 고량주 병의 모양과 일치했다. 술을 평균 이상을 마시면서 부딪히고 그런 게 많다 보니까 멍 사진이 흔히 달려 있어요. 둔기로 내려쳤거나 인근 짧은 거리에서 뭐가 부딪혔을 사망의 원인이 제일 크다 그거였는데 동생은 그 시간에 잤었고, 절대적인 그런 때림이나 흉기는 없었는데 - 피의자 강 씨의 형 윤석 씨(가명) 인터뷰 중 - CCTV 분석 결과, 현장에 다른 침입자는 없었다. 사건 현장에 있었던 유일한 사람은 그녀의 남자친구 강 씨, 그는 곧바로 살인 용의자로 곧바로 구속됐다. 그러나 강 씨는 전날 밤 먼저 잠들었고, 자신이 깨어났을 땐 여자친구가 이미 쓰러져있는 상태였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데... 밀실이 되어버린 둘만의 방, 그날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대만 호텔 사망 미스터리에 대해 취재해본다.
사랑해 선생님과 아이들의 비밀약속 “물건을 엄청 자주 집어 던졌어요. 갑자기...” - 피해 어린이 도현이 아버지 인터뷰 중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도현(가명)이. 하지만, 도현이의 부모님은 요새 큰 고민에 빠져있다. 아이가 5살이 되면서 전에 없던 폭력적인 행동들을 보이기 시작한 것! 밝은 성격을 지닌 성재(가명) 또한 최근 들어 훈육할 때마다 뒷걸음치며 잘못을 빈다. 다솔(가명)이는 화가 나면 감정 컨트롤을 못해 물건을 찢고, 자해까지 한다는데... 이 세 아이의 유일한 접점은 바로 같은 어린이집, 같은 반 친구들이라는 것! 아이들 문제로 부모님의 시름이 깊어져가던 어느 날,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도현(가명)이가 서 있고 뒤에 변기가 있었는데, 그쪽으로 머리를 확 밀치시는 거예요. 정말... 축구공 발로 차듯이...” - 학대 정황을 목격한 다솔 어머니 인터뷰 중 도현이 부모님은 5세 반 담임인 송 씨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CCTV를 확인했다. 그 결과, 무려 40여 건의 학대 정황이 밝혀진 것. 학대를 일삼은 송 씨는 10년 넘게 이 어린이집에 근무하였다는데... 믿고 보낸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학대 소식에 피해 아동의 부모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다. 하지만 학부모들이 더욱 화나는 것은, 그런 사실이 없다며 학대 정황을 부정하는 교사의 태도였다. 꿀밤 한 대를 때린 사실만 있다고 했던 경찰 진술 때와는 다르게, 그녀는 학대한 적이 없다며 책임을 회피하기 바쁜데... 이전까지 누구도 학대를 예상치 못했던 것은, 교사가 아이들에게 내건 약속 때문이었다. 아이들을 때리고, 화를 낸 뒤엔 늘 “사랑해”라며 감싸 안아주고, ‘비밀 약속’을 했다는 것. 훈육이라는 명목으로 아이들을 학대한 뒤,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강제 화해를 건넨 교사 송 씨. 그녀가 아이들을 괴롭힌 이유는 대체 무엇이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파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일어난 아동 학대에 대해 취재해 본다. 네 사람의 진실게임 포천 살인사건 지난 3월 말 새벽, 잠을 청하던 수빈(가명) 씨는 청천벽력 같은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수빈 씨의 아버지 은호(가명) 씨가 일면식도 없는 남자의 칼에 찔려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이었다. 그가 깨어나길 가족들 모두 간절히 바랐지만, 은호 씨는 끝내 다음날 숨을 거두고 말았다. 그런데 은호 씨의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가장의 죽음에 슬픔을 가눌 새도 없이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는데... “애들 아빠 친구들은 장례식장에서 그거 다 최 씨가 시켜서 한 거라고 다 얘기했어요” - 은호 씨 유족 인터뷰 중 사건이 일어났던 날 밤, 동네 선배 최 씨와 전화로 다투게 됐다는 은호 씨. 다툼 끝에 두 사람은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는데... 그런데, 약속 장소에 나타난 최 씨 옆엔 은호 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박 씨가 함께였던 것. 두 사람의 말다툼을 지켜보던 박 씨는 은호 씨에게 주먹을 날리고,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은호 씨의 복부를 네 차례나 찔렀다. 그렇게 치명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이송된 은호 씨는 일면식도 없는 남자로부터, 미리 준비된 흉기에 찔려 사망한 은호 씨. 가족들은 장례식장에서 들은 그 소문이 그저 소문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의혹을 품게 됐다. 결국, 답답한 마음에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에게 제보해 온 은호 씨의 가족들. 대체 박 씨는 그날 왜 처음 본 은호 씨를 칼로 찔렀을까? 그런데 사건 현장엔 세 사람 외에, 모든 상황을 곁에서 지켜본 목격자가 있었다. “그 칼을 내가 정확히 봤다니까. 칼을 딱 쥐고 있더라고. 한 20cm? 두꺼운 거야 이게. 내가 딱 보니까 알아” - 은호 씨의 지인 민석 씨 인터뷰 중 180cm가 넘는 키에 건장한 체격, 명치 바로 아래 치명적인 부위를 찔린 은호 씨. 그런 은호 씨의 복부를 네 차례나 찌른 박 씨. 이를 목격한 민석 씨. 그리고, 이 모든 의혹의 중심에 선 남자, 최 씨. 네 사람이 함께 머무른 그 사건 현장에서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지난 3월에 일어난 살인사건의 진실에 대해 취재해 본다.
‘신’이라 불리는 세 교주의 실체는 무엇인가? 영생을 누리고 부자가 되리라, ‘신’이라 불리는 세 교주의 실체는 무엇인가?
세입자의 무덤이 된 유령 건물 건물주 가족들은 왜 갑질을 멈추지 않나? X자로 도배된 식당 간판과 텅 빈 1층 상가, 벽에 붙은 의문의 경고문과 어지럽게 놓인 물건들 때문에 음산한 기운을 뿜어내는 건물. 3년 전만 해도 세입자로 꽉 들어차 있던 건물에 무슨 일인지 한두 집씩 떠나가더니, 어느새 텅 빈 유령 건물이 되었다. “건물 사방에 다 CCTV를 최소 10개 이상은 설치를 해놨더라고요. 그러니까 모든 사람의 행동을 다 관찰하고 보고 있는 거죠.” -주변 상인 인터뷰 中 CCTV를 설치해 건물 앞으로 지나다니는 모든 주민을 감시한다는 남자의 정체는 바로 건물주 아들, 최 씨였다. 상가 손님들이 건물 앞 주차라도 할라치면 곧바로 달려 나와 민원을 넣고, 때론 피켓을 들고 소리 지르며 영업을 방해하기까지. 그의 심기를 거스르면, 건물 내 화장실조차 이용할 수 없었다고... “사람들이 외부하고 교류가 없이 온전히 자기들만의 세계에만 있어요 온 동네 사람들이 다 적인 친구야” -요양원 관계자 인터뷰 中 그런데 놀랍게도 최 씨의 이상한 행동을 가족들이 제지하기는커녕 오히려 강력히 두둔하고 있었는데... 심지어 최 씨의 어머니는 건물주의 권한을 모두 아들에게 ‘특별 위임’ 했다고 선포했다. 그렇게 세입자들이 모두 떠난 3층 건물에서 홀로 남은 최 씨 가족은, 이제 반경을 넓혀 옆 건물 상가 주민들까지 간섭하기 시작했는데... 그들은 무엇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주변에 피해를 주는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유령 건물을 둘러싼 주변 이웃들의 갈등과 건물주 가족의 기이한 행태에 대해 취재해 본다. 감옥에서 온 편지 남자는 왜 살인 예고를 멈추지 않나 치과의사이자 15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수진 씨. 어느 날 그녀의 직장으로 의문의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발신지는 놀랍게도 00 구치소, 떨리는 손으로 편지를 열어본 수진 씨는 엄청난 충격과 공포에 휩싸이게 되는데... A4 용지 2장 분량의 편지를 빼곡하게 채운 건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욕설과 협박. 발신인은 오래전 자신을 괴롭히던 스토커 ‘박 씨’였다. “그냥 다 죽일 거야” “하루하루 지옥처럼 느끼게 해줄게” - 박 씨가 감옥에서 보낸 편지 내용 中 출소 후 수진 씨를 향한 끔찍한 범죄를 예고한 박 씨. 자신은 물론 가족과 직장 동료들까지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에 하루하루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수진 씨. 그녀는 박 씨의 이런 행동을 그저 범죄자의 악다구니쯤으로 가벼이 여길 수 없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과거 박 씨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라도 하듯 수진 씨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나타났고, 실시간으로 찍어 보낼 만큼 강한 집착을 보였기 때문. “네가 이 편지 읽든 안 읽든 찾아가서 죽일 거야 명심해 잘 도망 다녀. 내가 너 계속 찾아 줄게” - 박 씨가 수진 씨에게 보낸 메시지 中 감옥으로부터 날아온 섬뜩한 살인 예고, 수진 씨는 대체 언제까지 고통받아야 할까? 그리고 스토킹 혐의로 징역형까지 받은 박 씨는 대체 왜 이렇게까지 수진 씨에게 집착하고 분노하는 걸까? 제작진은 취재 도중, 박 씨의 본심을 묻기 위해 그가 복역 중인 구치소를 찾았고 그곳에서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되었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감옥에서 살인 예고 편지를 보낸 박 씨에 대해 취재해 본다.
비상구에 사는 럭셔리 여인, 그녀는 왜 계단을 떠나지 않나? 주민들은 집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겁이 나는 일이 됐다. 매일 복도에서 누군가 자신들을 감시하기 때문이라는데! 심지어... 그 사람은 매일 밤 괴기스러운 비명 소리로 주민들의 잠을 방해하고 있다고 한다. 이 사람이 현재 살고 있는 곳은 오피스텔 4층 복도 끝 비상구! 주민의 말에 따르면 시체 썩는 냄새로 착각할 정도라는데~! 대체, 비상구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소름 돋아서 바로 들어왔잖아요.” “욕이 섞인 말들이 들려올 때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오피스텔 거주 주민 인터뷰 중 제작진은 조심스럽게 소문의 오피스텔 4층 비상구를 찾았다. 내부는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 온갖 쓰레기는 물론, 먹다 남은 음식물엔 곰팡이가 가득했고 심지어 배설물까지 쌓여 있었는데. 그 옆에 몸을 누인 여인은 50대 한 씨(*가명). 더욱 충격적인 건, 그녀가 단순 노숙자가 아니라 어엿한 집도 있는 자산가라는 것. “돈 꾸러미가 보따리 안에 있고, 꺼내면 돈이 많고 이랬어요.” “여기 주민(으로 산 지) 몇 년 됐다고” “고급으로만 시켜, 시켜도. 지금도 뭐 사다가 지랄해놓은 거 보면 다 고급이야.” -주민 인터뷰 중 부족함 하나 없는 그녀는 왜 멀쩡한 집을 놔두고 기이한 계단 생활을 고집하고 있는 걸까? 주변 이웃들의 말에 의하면 과거엔 똑똑하고 말도 잘했다는 한 씨. 먹을거리를 사서 주변에 나누는 인심도 후한 사람이었다고. 그녀의 갑작스러운 변화에는 말 못 할 기구한 사연이 있다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비상구에 사는 럭셔리 여인의 숨겨진 사연에 대해 취재했다. 도로를 막아버린 컨테이너 1400여 마리의 돼지는 왜 폐사 위기에 놓였나? 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돼지 농장. 20년간 이곳에서 돈사를 운영했다는 최낙언(가명)씨는 1,400여 마리의 돼지들이 곧 폐사할 위기에 놓여있다고 했다. 아무 문제 없던 평온한 일상이 바뀌기 시작한 건 2021년. 기존 땅 주인이 김씨에게 증여를 한 이후부터라는데. 땅 주인 김씨는 도로에 파이프를 수직으로 여러 개 박아 넣어 차가 지나다니지 못하게 하고 얼마 전에는 컨테이너를 설치해 분뇨차까지 들어가지 못하게 되었다는 것. 이 때문에 농장 안 돼지들은 다리에 똥물이 가득 차 있고, 사료 또한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생명까지 위험에 지게 되었다고 한다. “여기 진입로가 막혀서 분뇨차가 못 들어가고, 사료차도 못 들어가잖아요.” - 농장 주인 최낙언(가명)씨의 인터뷰 중- 농장으로 가는 유일한 진입로가 땅 주인의 사유지라 낙언(가명)씨와 김씨간의 분쟁이 일어났다는데. 이에 낙언(가명)씨는 진입로 100평을 사겠다고 했으나, 땅 주인은 주변 땅까지 3천 평을 모두 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김씨는 대체 왜 이런 요구를 하는 걸까? 게다가 ‘전선이 자기 땅을 지나간다.’ ‘돌멩이 하나가 내 땅으로 넘어왔다.’ 등 2년 동안 약 150건의 민원까지 넣었다고 하는데... 이러는 사이에도 돼지들은 차오르는 분뇨 속 사료 공급을 받지 못해 죽을 위기에 처했고 낙언(가명)씨의 마음은 타들어 가는데... “돼지들이 사료가 없어서 3일인가 굶었습니다.” “어미가 밥을 못 먹으면 젖이 안 나오니까, 젖 못 먹으면 새끼는 다 죽죠.” - 농장 주인 최낙언(가명)씨의 인터뷰 중- 새로운 땅 주인 김씨의 등장으로 폐사 직전에 내몰린 돼지들. 1400여 마리 돼지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토지분쟁에 내몰린 돼지들의 위태로운 생존기에 대해 취재했다.
“딸 같은 아이가 죽었습니다” 범인은 왜 나나를 창밖으로 던졌나 - 21층 아파트 강아지 추락사 “항상 제 딸이라고 불렀죠. 우리 딸내미라면서 보여주고.. 저한테는 뭐, 딸 같이 생각하면서 키웠던 애죠.” - 나나의 견주 상익(가명) 씨 인터뷰 중 얌전하고 똑똑했던 강아지 ‘나나’를 딸처럼 생각하며 귀하게 키워온 상익(가명) 씨. 그날도 어김없이 나나가 신나게 퇴근길을 맞이해줄 거라 믿고 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그를 반겨준 것은 나나가 아닌 엉망진창이 된 집 상태. 누군가 침입한 듯한 집 안 곳곳의 흔적, 실외 배변을 해오던 나나의 배변 실수 자국을 발견한 상익 씨는 황당함도 잠시, 집 안 어디에도 보이지 않던 나나를 찾아 나선다. 결국, 얼마 되지 않아 그는 아파트 1층 화단에서 눈도 감지 못한 채 시신이 된 나나를 발견한다. 집 구조상 싱크대 창문 밖인 화단으로 추락사한 것이 분명한데... “다가가지는 못하고, 계속 바라만 보고 있었어요. 가서 만져봤는데 몸이 너무 딱딱해져 있고 눈도 뜨고 있더라고요...” - 나나의 견주 상익 씨 인터뷰 중 하지만, 나나의 죽음엔 분명 석연찮은 점이 있다. 집 구조상 나나가 혼자 싱크대에 올라가 발을 헛디딜 수 없는 높이라는 점, 거실에 설치된 동작 감지기 센서가 약 30분간 빠르게 반응했다는 점을 비롯해 분명 누군가 집에 침입하여 나나에게 해코지한 것이 확실시되는 상황인데... 사고 당시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펫캠마저 하필 그날, 용량이 넘칠까 봐 퇴근길에 삭제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상익 씨. 본가에서 지냈던 나나를 데려와 상익 씨가 돌본 건 불과 두 달 뿐이다. 사고 당일 CCTV에는 택배기사와 이웃 주민이 찍혀있고, 심지어 회사 사택에 거주하기에 상익 씨는 세 명의 룸메이트와 함께 살았다는데... 상익 씨가 없는 집에 들어올 수 있고, 언제든 나나와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과연, 나나의 죽음과 맞닿아 있는 사람이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21층 높이의 아파트에서 강아지가 추락한 사고에 대해 취재해 본다. 떠오르는 무당 ‘모란 아씨’ 그녀는 왜 <뇨쇼>를 하고 잠적했나 장사가 뜻대로 풀리지 않아 고민인 자영업자, 부모 자식의 병간호를 하며 매일 밤 기도하는 사람들, 미래 운세를 알고 싶은 이들까지 모두가 간절히 염원하는 목소리가 모이는 한 무속인 커뮤니티. 이곳에서 얼마 전부터, 신통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무속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바로, 신내림을 받은 지 천일째라는 모란 아씨(*가명)였다. “(신내림 받은 지) 얼마 안 된 분들을 애동 무당이라고 그러거든요. 받은 지 얼마 안 된 분들이 잘 나온다는 그런 말들이 있거든요. 그중에 한 명이었어요. 모란 아씨가.” - 피해자들 인터뷰 중 그녀의 영험함은 금세 입소문이 퍼져, 상담 예약이라도 잡을라치면 서너 달 대기하는 건 기본이었다. <노쇼> 방지를 위해 선입금을 내고, 오매불망 상담 날짜만 기다리는 손님들만 수십 명. 그런데, 예약 당일만 되면 <노쇼>를 외치는 모란 아씨. 하루는 몸이 아파서, 또 하루는 핸드폰이 고장 나서, 갖은 이유로 연락이 두절 되던 모란 아씨. 급기야 한 달 전에는 커뮤니티를 탈퇴하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그녀는 지금 어디에 있을까? “우리 집에서 2년을 살았나. 제일 처음에 집세만 한 달 거 딱 정확하게 내고서는 계속 밀려서 안 내고. 굿당 문을 자물쇠를 싹 자기가 사다 갈아놓고 잠그고 나더러 뭐라고 그러냐면 손대면 법적으로 처벌한다고 손대지 마시라고 딱 문 잠그고 없어졌어요. 사라졌어요.” - 전 집주인 인터뷰 중 월세 밀린 법당문까지 걸어 잠그고 사라진 모란 아씨.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예약금은 모두 어디에 쓴 걸까? 항간에는 그녀가 명품을 좋아하고 사치를 즐긴다는 ‘뜬소문’만 퍼져나가고 있는데…. 그러던 중, 모란 아씨로부터 제작진을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 그녀는 우리에게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모란 아씨의 실체에 대해 취재해 본다.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납치 살인, 범인들은 왜 최 씨를 노렸나?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렸대요.” “안에서 한 남자가 끌고 나오고, 한 사람은 차에 타 있고... 안 타려고 막 소리 지르니까” - 인근 주민 인터뷰 중 지난달 29일 밤,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40대 여성이 납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버둥거리는 여성을 억지로 차에 태워 사라진 두 명의 남성. 살려달라는 그녀의 외침을 목격한 시민들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차량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납치 이틀 뒤인 31일, 피의자 황 씨와 연 씨가 체포된다. 하지만 피해자 최 씨는 결국 청주 대청댐 인근 야산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놀라운 사실은, 이번 범행을 직접 실행한 황 씨와 연 씨가 피해자와는 일면식조차 없는 사이라는 것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의 범행은 또 다른 공범 이 씨의 요구에 의한 계획 살인이었는데... “이 회사는 정말 아무것도 없는 회사였어요.” “이경우씨가 살 때는 한 3, 4천원대 정도... 지금은 1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피해자 동료와의 인터뷰 중 지난 5일.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연지호, 황대한, 이경우 세 명의 신상정보가 되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하필 최 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은 걸까? 우리는 피해자의 동료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 몇 년 전, 최 씨가 총판 업무를 맡은 코인업체에 투자를 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는 이경우. 그 이후 돈을 요구하는 이경우에게 최 씨가 두 차례에 걸쳐 2천만 원의 돈을 빌려줬고, 점차 두 사람의 관계가 틀어졌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6일, 이번 범행을 교사한 혐의를 받는 또 한 명의 피의자 유 씨가 체포된다. 그런데, 유 씨 역시 문제가 됐던 코인업체의 관계자였는데... 혹시 이들은 코인에 의한 원한으로 최 씨를 살해한 것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강남 한복판에서 일어난 40대 여성 납치 살인사건에 대해 취재해 본다. 높은 담장 너머 그곳, 연희동 그 속엔 무엇이 숨겨져있나? 전두환씨는 내란, 뇌물수수 등 혐의로 추징금 2205억 원의 추징금을 확정받았다. 이에 대해 검찰은 여러 차례 전두환 일가의 연희동 자택을 비롯한 전씨 일가 소유 1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 전직 대통령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은 헌정 사상 최초였다. 하지만 결국 956억 원의 남은 돈은 환수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 비밀을 '궁금한 이야기 Y' 에서 최초로 들을 수 있었는데... “거기 끝에 할머니 옷장, 그런 옷장 문인지 그거를 쭉 밀면 벽이 회전을 했어” “안방 자는 방 크기 정도 됐었고, 거기 벽에 다 막 현금만 가득했었어.” - 전우원씨의 친모 최씨와의 통화중- 전두환 일가의 비밀 금고였던 연희동 자택. 그 숨겨진 진실을 알려준 것은 바로 전우원씨의 친모인 최씨. 그리고 우원씨의 입으로 전해 들은 그곳은 농구장부터 뒷마당에 산까지 있는 마치 작은 마을을 옮겨 놓았다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 그 거대한 저택에 사는 그의 할아버지 전두환은 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분이었다고 했다. 높은 담장 너머로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이 손자의 입을 통해 드디어 세상에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할아버지 서재 벽에 있는 장에도 온통 현금이 가득했고 항상 비서들이 보스턴 백에 현금을 몇억씩 바꿔 왔다고...” -전우원씨의 인터뷰 중- 뒤늦게나마 자신의 가족이 저지른 잘못과 자신의 죄를 밝히고 용서를 구하겠다며 한국으로 온 전씨 일가의 손자 전우원. 이번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전우원은 왜 자신의 할아버지를 폭로했는지 그 이유를 알아본다.
피가 흐르지 않는 교통사고 사망자. 그의 ‘위장’ 속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얼룩말 ‘세로’ 의 슬픈 첫 외출! 세로가 탈출한 진짜 이유는?
모텔 금고 털이범? 사랑꾼? 서 씨의 진짜 얼굴은 무엇인가? “나 감기 걸린 거 같아 이럴 때 한결이 오빠가 안아주면 참 따뜻할 텐데” -김한결(가명)과 서민주(가명) 카톡 내용 중 3년 전, 한결씨의 생일에 마치 선물처럼 찾아왔다는 그녀 민주 씨.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처음 만났지만, 민주씨의 다정한 성격과 말투 그리고 저돌적인 구애로 인해 알게 된 지 이틀 만에 교제를 시작했다고 했다. 호화로운 배경과 출중한 외모, 게다가 살가운 성격까지... 무엇 하나 부족한 게 없는 여자친구와 장밋빛 미래를 꿈꿨던 한결 씨. 하지만 민주씨는 어찌 된 영문인지 SNS로만 소통할 뿐, 좀처럼 만나기가 힘들었다는데... 답답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민주씨의 집 주소로 직접 찾아간 그곳에서 한결 씨는 막장 드라마 같은 현실을 보게 되는데...! 민주 씨는 애초에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었고, 건장한 31살의 남성 서 씨가 지금까지 사진을 도용하며 거짓으로 여성 행세를 했던 것.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상심 큰 거 알아 미안해” - 서민주(가명)가 보낸 카톡 내용 중 하지만 황당한 건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간 여성 시늉을 하며 자신을 속여온 서 씨가 정체가 발각된 이후에도 당당히 연락하며 돈을 빌려달라 했던 것. 그런데,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행각을 벌여오던 서 씨가 최근에는 뉴스에까지 오르내리고 있다는데... “(호텔에) 출근한 지 3일 만에 돈을 가지고 도망을 갔어요.” “저녁에 갑자기 노동청에서 문자가 왔죠. 임금 체불로 진정이 들어왔다고” - 피해 호텔 관계자들과 인터뷰 중 호텔에 취직한 민주 씨가 며칠 만에 돈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 그는 도주한 이후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는데. 뻔뻔함이라는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황당함, 그는 대체 어떤 사람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수많은 가면을 가진 채, 늘 남의 돈을 탐하는 31살의 서 씨에 대해 추적해본다. 할아버지의 수상한 아르바이트? 그는 왜 프로 합의러가 되었나 하원한 아이를 태우고 운전 중이었던 ‘민채(가명)’ 씨. 좁은 골목길에 들어선 뒤, 부주의로 그만 지나가는 행인을 치어버렸는데... 피해자는 70대 장 씨(가명) 할아버지. 한눈에 봐도 성치 않은 몸 상태에 민채 씨는 걱정부터 앞섰다. “몸 불편한 사람을 쳤으니까 더 큰일 나겠지? 이런 생각을 했었어요.” “다리가 불편하신 분인데 내가 덮쳐서 더 불편해지셨나? 이렇게 생각이 들었고.” - 운전자 민채(가명) 씨 인터뷰 중 놀란 민채 씨는 병원에 갈 것을 제안했지만 한사코 사양했다는 장 씨 할아버지. 그가 민채 씨에게 요구한 것은 다름이 아닌 ‘안경 수리’ 뿐이었다. 교통사고지만 안경만 부러졌으니 안경값 ‘38만 원’만 받겠다는 것. 그렇게 고마운 합의를 끝내고 며칠 뒤, 우연히 같은 골목에서 장 씨 할아버지를 발견한 민채 씨. 바로 그때, 맞은편에서 할아버지를 미행하며 관찰하는 의문의 할머니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저 할아버지 아세요? 그랬더니” “저 사람이 일부러 내 아들 차 팡 쳐가지고 30만 원 뜯어갔다고....” - 운전자 민채(가명) 씨 인터뷰 중 놀랍게도 할머니의 아들 ‘찬혁(가명)’ 씨도 비슷한 곳에서 할아버지와 접촉 사고가 났었다는 것! 우연인지 몰라도, 할아버지는 그날도 끝까지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하며 그저 안경값 30만 원만 요구해왔다는데... “안경을 제대로 안 쓰시고 일부러 삐뚤게 쓰시더라고요.” “아 맞지도 않네, 깨졌네 하면서...” - 피해자 찬혁(가명) 씨 인터뷰 중 서둘러 블랙박스를 다시 확인한 민채 씨는 영상에 담긴 할아버지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 비슷한 교통사고를 당하는 불운의 할아버지. 그의 사고는 우연일까, 아니면 계획일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수상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오직 안경값만을 요구하는 장 씨 할아버지에 대해 취재해 본다.
계룡산 기 치료 사망사건 무엇이 그녀를 죽음으로 내몰았나? “사람들을 갖다가 치료를 해 주는데, 의외로 효과가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더라고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그냥 가서 힐링이나 좀 하고 오는 데구나.” - 은혜 씨 남편 이장훈씨와의 인터뷰 중 누구보다도 삶의 의욕이 넘쳤다는 50대 후반의 여성 은혜(가명) 씨. 그녀는 재작년 초부터 계룡산 인근의 용한 ‘사부’로부터 기(氣)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 점점 늦은 귀가나 외박을 일삼았다고 한다. 은혜 씨는 실제로 효과를 봤다며 사부를 맹신하기 시작하더니 합숙 생활까지 시작했다. 그저 좋은 기운을 받고 돌아오길 바라며 은혜 씨를 기다리던 가족들. 그러나, 며칠 뒤 남편 장훈(가명) 씨는 은혜 씨가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지는데... “지구가 돌 듯이 사람 안에 핵이 돈대요. 그 핵을 만지면 연예인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최고 예쁜 여자가 된다고 했어요” - 은혜 씨와 함께 치료 받은 피해자와의 인터뷰 중 그런데, 은혜 씨의 죽음에 석연찮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가족들. 은혜 씨가 기 치료를 받기 시작하면서부터 20kg 가까이 살이 빠진 것은 물론, 호르몬 배출을 위해 성 관계를 강요당하기도 했다는데... 심지어 은혜 씨가 사망한 장소 또한 계룡산도 집도 아닌 서울의 한 낯선 장소였다. 게다가 구급일지에 적힌 신고자는 그녀와 사실혼 관계라 밝혔다는 것. 수상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가운데, 은혜 씨가 눈을 감던 그 날의 진실은 대체 무엇일까? 도대체 사부는 어떤 능력을 가졌길래 은혜 씨를 치료한 것이며, 치료를 목적으로 은혜 씨에게 어떤 행위를 했길래 죽음에 이르게 하였나?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계룡산 인근에서 기(氣)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아 준다는 사부의 정체에 대해 취재해 본다. “아이를 찾고 있습니다” 그는 왜 핏줄 같은 아이와 만나지 못하나 그저 아이가 무사하기만을 바란다는 호경 씨. 애타게 이름을 불러도, 전단지를 만들어도 만날 수 없다는 아이의 이름은 바로 <아리>. “4개월이 되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집에 못 돌아오고 있네요.” “저한테는 제 목숨을 구해준 거나 다름없는 그런 앵무새입니다.” - 아리 주인 호경 씨 인터뷰 중 호경 씨를 깊은 우울증에서 꺼내준 아리. 5년간 사랑으로 키운 아리와 한순간에 생이별을 할 줄은 몰랐다는데... 평균 수명이 70~80살인 앵무새가 평생을 묶여 산다는 것이 안쓰러워 2년간 자유 비행을 연습시킨 호경 씨. 작년 11월 13일, 평소와 같이 자유 비행 중이었던 아리, 호리, 모모는 갑작스러운 까마귀 떼의 습격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아리를 제외한 호리와 모모는 호경 씨에게 돌아왔지만 아리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했는데... 아리를 애타게 찾던 어느 날, 호경 씨에게 한 통의 제보가 도착한다. [이 새 품종 아시는 분 있나요] [아빠가 갑자기 떨어져서 주워왔다는데 크기가 사람 머리만 해요] - 인터넷에 올라온 질문 글 내용 중 누군가 아리의 사진을 올려두고, 이 새의 품종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 호경 씨는 댓글을 통해 연락처와 사례 의사를 밝혔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는 작성자. 결국 해당 IP에 대해 수사를 요청한 호경 씨. 그런데, 새를 습득한 홍 씨(가명)는 경찰의 3차례 출석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있으며 아리를 돌려줄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왔는데. “옆에 떨어진 걸 자기가 주웠대.” “그럼 잡아갖고 자기 새장에 넣은 거잖아요.” “그 자체는 절도예요. 따지고 보면 유괴죠 유괴.” - 아리 주인 호경 씨 인터뷰 중 홍 씨를 찾아간 호경 씨를 맞이하는 건 텅 빈 새장뿐. 과연 아리는 어디로 사라져버린 걸까? 호경 씨는 아리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6개월간 이어진 쓰레기 택배 테러 대체 누가 쓰레기를 보내는 것인가? 받는 이도, 보낸 이도 수취를 거부한 택배는 과연 어디로 가야 할까? 작년 추석 무렵, 명절 선물인 줄 알고 택배를 열어본 태훈(가명) 씨는 내용물을 보고 경악한다. 택배 안 내용물은 각종 쓰레기로 가득 담겼기 때문이다. 이후, 계속해 태훈 씨 앞으로 오기 시작한 일명 쓰레기 택배! 결국 태훈 씨는 영업소에 쓰레기 택배 배송을 거부하고, 그 바람에 담당 영업소에는 양측이 수취를 거부한 채 착불 배송비조차 받지 못한 택배들이 쌓여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오랫동안 오고 있으니까, 좀 불안한 마음이 있죠. 다른 해코지는 안 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 피해자 태훈 씨 인터뷰 중 보낸 이와 받는 이 모두 수취를 거부하니 착불 배송비 운임은 계속 쌓여 어느덧 10만 원을 훌쩍 넘겼다. 택배 영업소를 운영하는 은지(가명) 씨는 초반에만 해도 누군가의 장난일 거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계속해 오는 택배를 보며 점차 의아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고객의 물건이라 함부로 버리지도 못하고, 언제까지 쌓아둘 수도 없는 곤란한 상황인데... “그냥 진짜 완전 다 쓰레기예요... 그냥 닦은 휴지나 육포…. 이런 것도 들어있고요” -택배 영업소 소장과의 인터뷰 중 영업소에 쌓인 쓰레기 택배를 마주한 태훈 씨 부부. 쓰레기 택배에는 체모, 성인용품, 다 먹은 과자봉지 등 마주하기 힘들 정도의 지저분한 쓰레기들이 가득 담겨있다. 이렇게 반년째 쓰레기를 택배로 보낼 만큼의 원한을 산 사람이 있었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태훈 씨 부부. 그때, 불현듯 떠오르는 단 한 사람! 바로 태훈 씨와 갈등을 빚고 퇴사한 전 직원 홍 씨가 유력한 용의자라고 하는데... 정말 쓰레기를 택배로 보내온 범인이 정말 홍 씨가 맞는 걸까? 그렇다면 홍 씨는 도대체 어떤 억하심정이 있길래 반년째 쓰레기를 모아 보내는 지극정성을 발휘하는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계속해 쓰레기 택배를 보내는 이에 대해 취재해 본다. “가족처럼 모시겠습니다” 그는 왜 VIP 손님들에게 갑질을 하나 안 사장(가명)을 처음 만난 곳은, 경기도의 한 수산 가게. 값싸고 싱싱한 수산물은 물론이고, 젊은이가 자수성가하려 애쓰는 모습에 ‘힘이 되어주고 싶었다’고 단골손님들은 말했다. 손님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아낌없는 할인 이벤트를 한 덕분이었을까. 오픈 3년 만에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었던 그. 그러던 재작년 겨울, 뜨거운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안 사장이 손님들에게 아주 특별한 제안을 해왔다. “VIP 카드를 만든다. 가입을 하면 (충전 금액의) 20%를 (적립금으로) 추가 충전을 해주겠다.” “충전하지 않은 사람은 일반 회원. 그래서 가격 차이도 두고.” - 수산 가게 단골손님 인터뷰 중 그렇게 500여 명의 손님들이 너도나도 VIP 카드를 발급받았지만, 어쩐 일인지 그 누구도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데. 이 수산물 가게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작년 가을, 그동안 사용하던 VIP 현금 충전 카드 외에, 20만 원의 연회비를 추가로 내면 VVIP 자격을 주겠다며 커뮤니티에 글을 게시한 안 사장. 손님들의 차가운 반응이 이어지자 돌연 안 사장이 VIP 카드 사용을 중단한다는 공지를 올린 것! 참다못한 손님들이 환불 요청을 하자, 그때부터 황당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내가 거지로 보이냐? 내가 너희들 돈 빨아먹으려고 한 줄 아냐?” “우울증 걸려 죽을 것 같다는데 8,900원, 12,000원, 환불 요청한다는 게 사람 대 사람으로 솔직하게 너무한 건 아닌지” - 안 사장이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 중 환불을 요구하는 손님들에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며, 안 사장을 비난하는 글을 쓰면 커뮤니티에서 강제로 퇴장시키기까지 했다는 것! 일부 피해를 본 손님들이 경찰에 신고하려 했지만, 사기죄 증명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데. 가게 문까지 닫아버린 지금, 손님들은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걸까. 그러던 도중, 커뮤니티에 안 사장의 새로운 글이 게시되었다. “다 해결하고 갈 테니 걱정마시고, 기다려주세요.” - 안 사장이 커뮤니티에 게시한 글 중
숨진 아내가 낳은 상간남의 아이 남편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나? “제가 그때 억장이 무너졌죠. 정말 이렇게 하면 안돼요.” -남편과의 인터뷰 중 지난해 11월,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아기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한 번도 부모의 품에 안기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출산 당일 산모가 폐색전증으로 위급해져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보름 후 사망했다. 산부인과에서는 남편인 정혁(가명) 씨에게 아기를 데려가라고 했지만, 남자는 어쩐 일인지 막무가내로 거절했다. 결국 병원 측은 남편을 아동 유기로 신고했는데... . “집사람이 B형이고 저는 AB형이거든요. O형이 나올 수가 없죠” - 남편과의 인터뷰 중 숨진 아내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었던 정혁 씨, 아내와 별거하여 혼자서 세 딸을 키우던 남자는 자신이 ‘아동 유기죄’로 고소당한 게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아내가 이혼 소송 중에 상간남과 낳은 아이를 자신이 왜 책임져야 하냐며 잘못된 법 제도를 강하게 비난했는데... ‘상간남은 다 보호해줘 버리는거에요. 왜 잘못된 사람은 보호해주고 잘못이 없는 사람한테는 책임 전가를 하냐“ - 남편과의 인터뷰 중 졸지에 난처해진 정혁 씨, 그러나 정혁 씨보다 더 난감한 건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아이. 무책임한 어른들 때문에 제대로 된 이름은커녕 출생신고도 못 하는 막막한 상황 아이는 누가 책임져야 할까? 생부인 상간남은 누구이고 그는 어디에 있는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상간남의 아이로 태어난 아기를 둘러싸여 벌어진 기구한 사연에 대해 취재해본다. 알고 보니 장로님은 전직 사찰 대표? 그는 왜 세계 최대 예수상을 세우려고 하나 브라질의 거대 예수상을 능가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예수상이 한국에 세워질까? 사상 초유, 전인미답,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초거대 예수상 건립사업을 계획한 남자는 신 장로(가명). 거대 예수상과 엄청난 규모의 기독교 테마파크를 추진하겠다는 신 장로의 계획에 뜻이 있는 신도들 또한 큰 기대를 품고 있었다는데... “한국 기독교 교회사의 역사적인 날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우리에게는 은혜가 되는 기념관이 설립되기를 바라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착공 예배 내용 중 수많은 신도들이 기꺼이 특별 헌금까지 내가며 바라고 소망했던 거대 예수상 건립 프로젝트. 부지 선정 작업까지 마치며 순조롭게 진행되는가 싶었는데, 어찌 된 일인지 착공식을 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것. 그런데 바로 그때 신 장로에 대한 수상한 소문이 들리기 시작했는데... “4년째 지금 1억 6천 정도 못 받고 있어서...” “내가 만났을 때는 기독교가 아니고 스님 행세하다가” “절에 실질적인 대표가 돼있었지” -신 장로 사업의 피해자들 인터뷰 중 신 장로와 사업을 통해 만나게 되었다는 한 남성은 과거 신 장로가 자신을 사찰의 대표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게다가 신 씨가 대표로 있다는 사찰의 주소가 거대 예수상을 세운다는 부지의 바로 옆 건물이라고 하는데... 신 장로는 지금 대체 무엇을 계획하고 있는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거대 예수상을 비롯 기독교 테마파크를 건립하겠다는 전직 사찰 대표인 신 장로에 대해 취재해 본다.
어느 날 가게 앞에 나타난 1톤 트럭 트럭 기사는 왜 대게 집 앞을 막아섰나 평화로운 한 수산시장. 하지만 시장 내 평화에 점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는데... 이젠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시장 상인들. 시장 상인들의 분노가 향하는 곳은 바로 어느 날 시장 골목 입구를 막아선 <트럭 한 대>였다. “진짜 시장을 20년 넘게 다녔는데 저런 경우는 처음이거든.” “미역 팔러 왔다고 하는데 안 팔고 욕만 하고 차 안 빼고...” “장사하는 건 못 봤어요.” - 시장 상인들 인터뷰 중 벌써 12일째, 의문의 트럭 한 대가 시장에서 가장 복잡한 골목 입구에 주차를 하고 망부석 마냥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의문의 트럭 주인은 미역을 팔기 위해 왔다며 자신을 소개했지만, 어쩐 일인지 장사는커녕 욕설과 싸움을 벌였다는데... “여기 차 대 놓으시면 안 됩니다. 이러니까 확 달려들더라고” “지구대에서 와서 차를 빼라니까 소주를 사 와서 먹고,,,” “나는 못 뺀다. 음주다. 이래가지고...” - 시장 주차 관리인 인터뷰 중 차를 빼달라는 주차 관리인의 말에 욕설과 몸싸움을 벌이고, 경찰이 와서 차를 빼달라고 하자, 그 자리에서 소주를 들이켠 뒤 음주 운전을 할 수 없다며 생 떼를 부렸다는 ‘심 씨(가명)’. 갑작스러운 트럭 알박기에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대게 집 사장 '주현'씨. 골목 입구에 위치한 주현 씨의 가게는 트럭 몸통에 가려져 가게를 찾는 손님마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진짜... 골치 아픕니다. 이걸 해결할 수 없다는 게 더 황당해요.” “제가 해코지한 적도 없고, 뵌 적도 없는데 정말 알고 싶어요.”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진짜 모르겠어요.” -대게 집 사장 주현 씨 인터뷰 중 장사를 제대로 하지도 않으면서 주현 씨의 장사를 방해하고 있는 심 씨. 주현 씨는 상인들과 합심해 트럭을 바깥 도로까지 밀어도 봤지만 심 씨는 기어코 다시 주현 씨의 가게 앞에 차를 세웠단다. 사람들은 점점 그의 목적이 ‘장사’가 아니라 주현 씨의 가게를 ‘방해’하는 것이라 의심하기 시작했는데...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 시장의 평화를 깨버린 트럭 주인 심 씨에 대해 취재해 본다. 영정 사진으로 돌아온 아들, 누가 13살 아이를 죽음으로 내몰았나 두 눈에 가득 담아도 아프지 않을 보배 같은 내 아이, 우주(가명). 이제 겨우 13살,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떠나보내게 된 우주의 친모 윤정 씨(가명)는 그저 황망할 뿐이라고 했다. 믿기지 않는 소식은 경찰청에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로부터 전해졌다. 아들이 <아동학대>로 사망했다는 것. “인천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이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졌습니다. 경찰은 아동학대를 의심하고, 아이 아버지와 의붓어머니를 긴급체포했습니다.” - 뉴스 보도 중 지난 7일, 우주는 온몸에 멍이 든 채 심정지 상태로 자택에서 발견됐다. 사망 당시, 163cm, 30kg가량으로 비쩍 마른 상태인 우주는 5년 전, 친모가 사준 옷을 입고 있었고. 온몸엔 피멍과 상처 등 학대의 흔적이 가득했다고 한다. 경찰은 우주를 학대한 것으로 의심되는 계모와 친부를 긴급체포했고, 경찰조사 진행 후 그들은 각각 아동학대치사 혐의와 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구속했다. “아이에게 혹시 미안한 마음 없으십니까?” / “...” “아이를 때렸습니까?” / “전 안 때렸습니다.” - 영장실질심사 당시 취재진 질문에 대한 신 씨와 친부 한 씨의 답변 우주를 때린 것은 맞지만 훈육 차원이었고, 몸에 생긴 멍은 아이가 자해한 흔적이라고 진술한 계모 신 씨. 윤정 씨는 그간 전남편 한 씨와 계모 신 씨가 무언가 감추고 있다는 느낌을 저버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윤정 씨와 우주가 만나지 못하도록 한 것이 다름 아닌 계모 신 씨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봄에도, 윤정 씨가 우주를 데려가는 것에 필사적으로 반대했다는 신 씨. 하지만 그로부터 9개윌 뒤 돌아온 것은 우주의 영정 사진이었는데. 제대로 키우지도 못할 거였다면 계모는 왜 우주가 친모에게 돌아가는 것을 그렇게 막았을까? 이제 겨우 13살. 반복되는 아동학대 사망 소식에 우리는 언제까지 분노해야 할까?
“내일 계좌이체 할게요” 두 아이의 엄마는 왜 무전취식을 멈추지 않나 막창 45인분. 한우 갈빗살 10인분 이상. 삼겹살 목살 약 20인분. 소 곱창구이. 소 염통구이, 볶음밥, 치즈 추가, 사이다. 치킨 두 마리에 술 하고 섞어서 6만 7천 원. 곱창 모듬구이 2개. 볶음밥 小 자하나... 모두 그녀를 ‘잊을 수 없는 손님’이라고 불렀다. 동네 정육점, 곱창집, 피자집, 카페 등 업종을 불문하고 통 큰 주문을 했다는 그녀. 디테일한 옵션에 대량 주문을 한 손님의 정체는 바로 인근 빌라에 사는 아이 엄마 최 씨(가명)였다. 아이가 자고 있어 내일 계좌이체를 해주겠다며 입금을 약속한 최 씨의 말에, 사장님들은 운수 좋은 날이라며 기쁜 마음으로 배달 음식 준비를 했다는데... 그런데, 다음날이 되어도 입금이 되지 않아 결제를 요구하자 태도를 바꿨다는 최 씨! “그 다음날에 또 재촉을 했죠. 그랬더니, 아기 병원을 가야 돼서 병원 갔다 와 주겠다...” “아기가 병원에 있어서 지금 돈을 못 보내드린다고 그렇게 연락 오고...” - 피해 사장님들 인터뷰 중- 그 후 보험료가 빠져나가 돈이 없어서, 아이의 수급비를 아직 받지 못해서, 아이와 함께 병원에 와서라며 자신의 사정을 토로했다는 최 씨. 사장님들은 꺼림직하긴 했지만, 집 주소와 휴대폰 번호를 공개하고 프로필 사진에 어린아이들 사진까지 올려둔 엄마의 사정에 그녀를 모질게 대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결국 그녀에게 돈을 갚을 시간을 주고, 몇 달이고 기다렸지만 이젠 연락조차 되지 않는 상황. 게다가! 알고보니 최 씨는 과거에도 가족과 함께 정육점에 방문해 십만 원어치 고기를 가져간 후 돈을 주지 않았던 전적이 있었던 것! “일반적으로 보통 사 가는 사이즈가 아니고, 갈매기살 근막도 붙여서 달라 하시거든요. 그러면 보통 아기들이 먹기는 좀 어려워요. - 피해 사장님 인터뷰 중- ” 전화번호를 바꾸고, 몇 년에 걸쳐 어른 입맛의 음식을 시키면서 아이 핑계를 대는 최 씨는 왜 무전취식을 멈추지 않는 것일까? 혹시 그녀에게도 말 못 할 사정이 따로 있는 것일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어린 두 아이를 앞세워 무전취식을 일삼는 엄마의 정체에 대해 취재해 본다. ‘수없이 찾아다녔습니다. 저의 운명적인 그녀...’ 그는 왜 공포의 사랑고백을 멈추지 않나 고객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단련시켜주겠다는 신조를 가지고 10년간 헬스 트레이너로 근무해온 ‘연우(가명)’씨. 그런데, 지난 몇 년간 연우 씨의 일상은 물론 개인 SNS 계정까지 지켜보며 감시하는 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 사람의 정체는 3년 전, 퍼스널 트레이닝(PT) 수업을 계기로 만나게 된 ‘손 씨(가명)’. 트레이너와 회원의 관계로 만나, 취업 준비생이었던 손 씨의 고민도 들어주며 1년 반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는 연우 씨. 그는 식단 관리는 물론 운동계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이었다고 했다. “힘든 부분에 대해서 들어주고 운동도 시키고 지내왔는데...” “저한테 왜 이러는지는 정말 모르겠어요.” - 헬스 트레이너 정연우(가명) 씨 인터뷰 중 수업 도중 자세를 알려주는 과정에서 손 씨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지만 무례한 행동이라고 지적하자 곧바로 사과를 해왔다던 그는 마지막 수업 날 생각지도 못한 차림으로 헬스장에 나타났다는데... “마지막 날에 갑자기 <정장> 같은 걸 입고 온 거예요.” “사실 저 선생님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는 거예요. 갑자기.” “딱 잘랐더니 그때부터 <스토킹>이 시작됐어요.” - 헬스 트레이너 정연우(가명) 씨 인터뷰 중 이후 손 씨의 SNS로 보이는 계정에 이상한 게시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고백을 받아주지 않은 것에 대한 원망이 담긴 글뿐만 아니라, 연우 씨의 사진을 저장해 연우 씨의 사진 및 개인 정보까지 SNS에 업로드하고 있었던 것! 사랑고백을 담은 삼행시부터, 연우 씨와의 결혼, 자녀계획까지 세워 게시글을 업로드하고 있었는데... “나의 일기장에 기록해두고 그녀가 생각날 때마다 읽곤 합니다.” “난 연우 선생님을 죽는 그날까지 영원히 사랑하리라.” “연우 선생님 잘 부탁드릴게요. 저의 미래를요. 사랑합니다.” - 손 씨(가명) SNS 게시글 내용 중 이미 지난해 7월 스토킹 범죄로 유치장에도 입감되었던 손 씨. 그는 왜 명백한 범죄행위를 멈추지 않는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스토킹을 '사랑고백'이라 말하는 손 씨에 대해 취재해 본다.
“저는 열여덟 살입니다. 제 가족을 고발합니다.” 그녀는 왜 방송국에 S.O.S를 보냈나 “제 잘못이 아니라는 걸 좀 밝히고 싶어요. 언제까지 숨어 살 수는 없는 거니까.” - 민아(가명) 양 제보 전화 중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던 어느 밤, <궁금한 이야기 Y>에 걸려 온 한 통의 제보 전화. 전화를 걸어온 이민아(가명) 양은, 우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아주 많다고 했다. 한창 가족들 품에서 어리광을 부려도 모자랄 나이, 열여덟. 민아 양은 자취방에 고양이와 단둘이 살고 있다고 했다. 중학교 때부터 4년여간 전국의 일시 보호 시설을 전전하다가, 한 달 전 홀로서기를 하게 되었다고. 하지만 이 집마저도 며칠 뒤 비워줘야 할 처지라는데... 도대체 이 아이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어렵게 떨어진 민아의 입에선, 충격적인 이야기들이 흘러나왔다. “너무 생생히 기억나요.” “2019년에 외할아버지한테 성추행 피해를 당했어요.” - 민아 양 인터뷰 중 9살 무렵부터 재혼한 아버지, 새엄마와 살게 되었지만, 중학교 진학 문제로 생업으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서 양외조부모에게 맡겨졌다는 민아 양. 외할아버지와 함께 살게 되면서 밤마다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데. 학교 선생님의 도움으로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긴 재판 과정의 끝에 외할아버지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되었지만, 민아 양을 더 괴롭게 한 것은 따로 있었다. “엄마 아빠가 와서, 학교에 찾아와서 저를 찾는 거예요.” “이민아 어디 있냐고. 그냥 얘 내가 X치겠다고.” - 민아 양 인터뷰 중 부모님이 되려 외할아버지의 편을 들며 자신의 연락처를 차단해, 그날 이후로 부모님을 볼 수 없었다는데... 법적 보호자가 없다는 이유로 휴대전화도 개통할 수 없었고, 전학 수속을 밟을 수 없어 학교도 자퇴하게 되었다는데. 위태로운 민아 양을 홀로 둬도 괜찮은 걸까. 연락조차 닿지 않는다는 민아 양의 아버지와 새엄마를 만나보기로 한 제작진. 하지만 부모는, 우리에게 민아 양과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민아 양과 부모 사이에 엇갈린 무언가가 있는 걸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열여덟 민아 양이 가족을 고발하게 된 사연에 대해 알아본다. 만 14세, 도로 위의 무법자 촉법소년의 위험한 질주를 멈출 순 없나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하루를 마무리했다는 중석 씨 부부. 다음날 아침, 최고 속도 약 170km로 주행된 중석 씨의 차량은 집에서 한참 떨어진 고속도로에서 발견되었다. 누군가 차량 문이 열려있는 것을 알고 “차량 도난”을 했다는 것. 피해는 중석 씨 부부뿐만이 아니었다. 멀쩡히 주차장에 세워놨던 차가 3km 떨어진 공터에서 발견되었다는 민수(가명) 씨. 창문과 계기판은 깨져있고 타이어 역시 다 망가진 상태였다는데... 뿐만 아니라 차 안에 있던 신용카드를 이용해 주유소, 편의점에서 결제를 했다는 범인. “어느 떡볶이 집에서 저희가 분실 신고한 카드를 긁으려는 시도가 있었더라고요” “바로 전화를 해봤죠. 나이 대를 추정하려고 물어봤는데 ”“설마 아이들이 이렇게 할 거라고는...” - 민수 씨 인터뷰 중 cctv 속 민수 씨의 차량을 끌고 유유히 현장을 떠난 이들은 다름 아닌 10대! 아이들은 사이드 미러가 접혀있지 않은 차들이나 문단속 실수가 있는 차들을 노려 범행을 저질러왔던 것. 제작진은 피해 cctv 확인 중, 어김없이 등장하는 한 아이를 찾을 수 있었다. 익숙한 듯 문이 열린 차량에 올라타 유유히 빠져나가는 운전자는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한 14살 김찬영(가명) 군. 그는 동급생을 폭행하고 갈취한 이력과 수십 번의 차량 털이로 벌써 두 번의 위탁 처분을 받았지만 여전히 위험한 질주를 계속하고 있다는데... 또래 중엔 찬영 군을 모른다는 아이를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라고 한다. “담배도 피우고 차도 운전하고...” “빽 많고 힘이 쎄고 그러니까” “형들도 때리고 싸워요.” - 아이들 인터뷰 중 밤낮으로 계속되는 아이의 범행을 가족들은 알고 있을까. 제작진이 찾아간 찬영 군의 부모님은 아이의 잘못에 관한 대화를 끝내 거부하고 말았는데... 게다가 찬영 군의 형제들 또한 차량 털이범으로 소년원에 보내진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로 만 12세가 된 아이들, 촉법소년의 질주를 멈출 방법은 없을까?
8천억 대 보석 강탈 사건 진실을 말하는 건 누구인가 30년 넘게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보석 디자인 분야 세계 명인, 석 회장(가명). 그는 얼마 전 몹시 기막힌 일을 겪었다고 한다. 두 달 전, 의문의 남성들에게 납치를 당해 자택 금고에 있는 보석들을 모두 강탈당했다는 것. 보석의 추정 가치는 약 8천억 원이라는데... 자신은 물론, 어린 손주들까지 살해하겠다는 납치범들의 협박에 보석을 넘기겠다는 위임장을 작성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생명을 위협하고 수천억 원 상당의 보석을 들고 떠난 이들은 대체 누굴까. “우리 부사장이 김 씨(가명)라는 사람을 데리고 소개를 했지” “금 사업을 하자.”“자기 재산이 1조 원이 있다 이거야.” - 석 회장 인터뷰 중 보석 강탈 사건의 주동자는 금 사업을 함께 하자고 했다는 김 씨. 금 거래로 100억을 약속한 그가 돈은 보여주지도 않고 금괴부터 요구하더니 이에 응하지 않은 석회장을 납치해 보석을 강탈해갔다고 한다. 석 회장은 현재 김 씨를 특수 강도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는데... 하지만 제작진과 어렵게 연락이 닿은 김 씨는 석회장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석 회장의 보석은 빼앗은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이고 심지어 협박도 납치도 없었다는 것. “기도 안 찹니다. 전부 거짓말이에요.” “석회장이 처음부터 우리한테 접근해서 사기 친 거라요” “본인이 10일 날 7,500억 상당의 사파이어 보석을 준다 했다니까” -김 씨 인터뷰 중 김씨는 지난 여름, 석 회장이 자신에게 먼저 금 사업을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금 거래를 하기로 한 결정적인 순간마다 석회장은 약속을 미루고 말을 번복했다는데... 김 씨가 가져간 8천억 상당의 보석은 사전에 작성한 계약서대로 담보로 가져갔을 뿐이라고 한다. 석 회장의 투자를 믿고 갖은 뒷바라지를 해왔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김 씨. 하나의 사건에 상반된 주장. 과연 거짓말을 하는 쪽은 누구일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8천억 원 상당의 보석을 둘러싼 공방전에 대해 취재해 본다. 백화점을 쑥대밭으로 만든 맨발의 손님 그녀는 왜 갑질을 멈추지 않나 지난 13일, 분홍색 원피스와 맨발 차림으로 백화점에 나타난 여자. 한 구두 매장의 진열대를 넘어뜨려 부수고, 매장 앞에 대(大) 자로 드러누워 행패를 부리며 떠들썩하게 만드는가 하면, 고객 상담실까지 찾아가 백화점 서비스에 대해 항의하는 영상까지 직접 촬영했다는데. 당시 현장에 있던 구두 매장 매니저 박 씨는 아직도 그날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도대체 무엇이 그토록 그녀를 화나게 만든 걸까? “아무 생각도 못 했어요. 한 시간 좀 넘게 그냥 멍했던 것 같아요. 그냥 널브러져 있는 거만 바라보고 있었어요. ” -백화점 구두 매장 매니저 인터뷰 중- 지난달, 매장에서 구두 한 켤레를 구매한 후 구두의 장식 때문에 걷기가 불편하다며 매장 측에 수선을 부탁했다는 여자. 매니저는 흔쾌히 수선을 해주겠다고 했지만, 여자는 수선할 동안 신을 새 구두를 요구했다. 이를 거절하자, 얼마 뒤 다시 백화점에 나타나 난동을 부린 것! 그런데 그날 여자가 백화점 안을 돌아다니며 부린 행패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한도 초과로 카드 결제가 안 되자 직원에게 화풀이를 하고, 컴플레인을 거는 다른 고객과의 대화에도 간섭해 심지어는 자신이 그 고객의 변호사라며 명함까지 내밀었다는데. “내가 (명함을) 확인을 해보니 그게 유튜버였더라고요.” - 백화점 편집숍 매장 직원 인터뷰 중- 황당한 건 여자의 SNS 계정에 사건 당일의 영상부터 사건 이후의 해명까지, 모두 기록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혹시 그날의 난동 사건이 유튜브 조회수를 노린 여자의 계획이었던 건 아닐까? 이런 상황에 여자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또 다른 업체도 등장했는데... 가는 곳마다 행패와 민폐인 여자. 대체 여자는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이번 주 SBS 궁금한 이야기 Y 에서는 백화점에 난입한 황당한 갑질 손님에 대해 취재해 본다.
큰 손 장영자의 절친? 미세스 윤의 은밀한 비밀 한 평의 공간이 한 뼘의 희망? 돈 안 받는 이상한 고시원 경기도 작은 고시원의 방 한 칸에는 무연고자이자 알콜중독자인 최 씨(가명)가 산다. 매일 주기적으로 발작하는 알콜중독자 최 씨 덕분에 오늘도 구급차가 출동했다. 절망으로 가득 찬 남자의 오늘이지만, 몸을 눕힐 한 뼘짜리 공간이 있어 남자는 희미한 내일을 기대할 수 있다. 18호방 남자는 삶을 비관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사내다. 그는 오늘도 여전히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위태로운 방황을 이어가고 있다. 철저하게 외로웠던 그에게 고시원은 사람의 온기, 그 자체다. 사연 있어보이던 24호 방 남자는 결국 야반도주했다. 요 며칠 쭈뼛댄다 싶더니 불안한 예감이 적중했다. 밀린 월세는 그에게 돈을 아낀 짜릿함일까? 가시같은 미안함일까? 아무래도 개의치 않는, 그래서 적자가 쌓여가는 이상한 곳, 고시원의 풍경이다. “원장님이 ‘와라, 내가 방 줄 테니까. 돈이야 나중에 벌어서 주면 되고’” “밥 먹으면서 울었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뭔지 모르게 되게 따뜻해서” -고시원 거주자 인철 씨 인터뷰 중- 사정이 딱한 사람들에게 돈을 받지 않는다는 오윤환 원장. 고시원 입주자 중 1/3이 월세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덕분에 매월 운영수익은 민망할 정도라고. 적자와 손해라는 말만 들어도 화들짝 놀라는 요즘의 우리로서는 도무지 납득하기 어렵지만 오윤환 원장은 한 평 남짓한 공간이 주는 위로와 용기의 크기는 실로 엄청나다고 한다. “지금은 절망과 실패의 사연들로만 채워진 공간 같죠? 내일은, 이 방 한 칸 때문에 희망이 채워집니다” -고시원 원장 오윤환 씨- 낡고 오래된 고시원, 절망으로 점철된 것 같은 사람들이 그 비좁은 공간에서 정말 희망을 싹틔울 수 있을까? 이번 주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무료로 사람들을 재워주는 곳, 절망을 방 한 칸으로 위로하는 이상한 고시원에 대해 취재해본다. 큰 손 장영자의 절친? 미세스 윤의 은밀한 비밀 “ 막 화려해. 금목걸이서부터 팔찌, 반지까지” “어마어마해요 저도 처음 봤을 때 그 포스가...” - 이웃 주민 인터뷰 중 - ‘회장님’, ‘사모님’, ‘V.I.P.’,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그렇게 불렀다. 화려한 장신구에 범접할 수 없는 포스, 겉으론 허름하고 소박해 보여도, 통장엔 약 100억이라는 거금을 보유한 반전 매력의 미세스 윤(가명). 평소, 이름만 대면 알 법한 정재계 유명인사들과 두터운 인맥을 자랑한 그녀는, 남들이 모르는 고급정보와 로비력을 바탕으로 엄청난 수익을 얻는 투자의 귀재였다고 한다. “큰 손 장영자의 차명계좌를 관리하는 절친” “친오빠는 박정희 대통령 오른팔이던 윤필용 前수도경비사령관” 왠지 친하게 지내면 뭔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아 보이는 미세스 윤(가명)의 배경. 몇몇 이들은 미세스 윤(가명)의 눈에 들기 위해 그녀의 허드렛일을 자발적으로 도우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지역에 사는 현자 씨(가명)는 우연한 기회에 미세스 윤(가명)에게 달콤한 투자제안을 받게 되는데... “우리 아들한테 국방부 P.X. 매점 입찰권을 주겠다는 거예요” “국방부 홈페이지에 들어가니까 마침 공고가 진행 중인 거예요” -현자 씨와 현자씨 아들 인터뷰 중- 미세스 윤(가명)의 고마운 제안에 현자 씨(가명)는 그녀를 귀인(貴人)이라 부르며 윤 씨(가명)에게 수시로 돈을 건네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약속했던 입찰은 차일피일 미뤄졌고 미세스 윤(가명)에 대한 기이한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했는데... 회장님? V.I.P.? 로비스트? 미세스 윤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우리 동네 ‘출입금지’ 편의점 사장님은 왜 아이들 앞을 막아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