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죄인인가
억울함 폭발! 분통 주의! '누가 죄인인가' 인과응보, 사필귀정! 자기가 저지른 죗값은 자기가 치르는 게 인생의 순리! 하지만... 인생은 참으로 아이러니하다.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손가락질받은 사람들이 있다면 엄청난 잘못을 하고도, 아무도 모르게 법망을 빠져나간 이들도 있다. 극적으로 억울함이 풀린다고 해도, 이미 짓밟혀버린 이들의 인생은 누가 책임질 수 있을까? 편견과 선입견이 만들어낸 쇼킹하고 킹 받는 누명 사건들을 모았다. ▶ '누가 알람 소리를 내었어?' 전자 기기에 관심이 많던 미래의 공학도, 14세 소년 아흐메드! 전자제품 회사를 운영하는 아빠 덕에 기기 부품들은 그의 장난감이었고, 무언가를 만들어서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칭찬받는 것이 그의 취미였는데... 어느 날, 주말 내내 만든 필통 모양 시계를 학교에 가져간 아흐메드! 칭찬을 기대하며 시계를 꺼내든 순간...! 선생님의 눈빛이 이상하다? 얼른 시계를 가방에 다시 넣으라는 선생님! 그리고 곧... 아흐메드는 교실 한복판에서 ‘폭탄 제조’ 혐의로 체포된다?! 14세 천재 소년이 폭탄 제조범이 된 이유는? ▶ '카를로스의 유령' 1983년 미국 텍사스주, 한 주유소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 경찰은 근처에 숨어 있던 한 남자, 카를로스를 체포한다. 목격자가 진술한 인상착의와 똑같았던 그는 절대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며 결백을 주장하다 결국 사형을 당하는데... 그런데 만약, 그의 주장대로 그날 그곳에 정말로! 이름도, 키도, 몸무게도, 외모마저 똑.같.은. 다른 사람이 있었다면...? ‘이 정도로 닮았다고...?’ 3MC를 충격에 빠트린 닮은꼴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