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E1196.220906.1080p.WANNA 다시보기 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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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살 꼬꼬마 레이서 [경기도 성남, 전라남도 영암] 국내 최연소 카트라이더, 만 6살 꼬마 레이서! 스피드가 생명인 카트 경기장에 아주 특별한 레이서가 있다는데. 1등으로 들어와 당당하게 헬멧을 벗은 주인공은, 어린 아이?! 최연소 카트레이서, 만 6세 고은우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자기 몸집의 몇 배나 되는 카트를 능숙하게 운전한다는 은우. 익숙한 듯 차에 시동을 걸고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핸들을 잡은 후 누구보다 빠르게 달린다! 그 어려운 코너링까지 부드럽게 돌며 완벽한 레이싱을 선보이는데. 1km를 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53초! 한번 카트장에 가면 100바퀴는 돌아야 집에 간다는 은우 군. 그런 재능과 노력 덕분인지 또래 중에서 1등을 놓친 적 없다는데. 차 튜닝 샵을 운영하는 아빠 덕분에 일찍부터 차와 친해졌다는 은우 군. 처음엔 rc카, 전동차에 관심을 보이다가,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레이싱카트를 접하고 1년 전부터 푹 빠지게 됐다는데. 차가 전복되고 불이 붙는 큰 사고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은우 군의 카트에 대한 사랑을 말릴 수 없었다고. 누구도 멈출 수 없는 꼬마 레이싱선수 고은우 군의 질주를 순간 포착에서 만나보자. 라면만 먹는 남자 [강원도 정선] 15년 동안 라면과 함께한 할아버지 외길 입맛 15년, 삼시 세끼 한 음식만 먹는 사람이 있다는 강원도 정선으로 향한 제작진. 그 주인공은 바로 라면 사리만 먹는 김재신(81) 할아버지다. 스프 없는 라면 사리를 대체 얼마나 맛있게 조리하기에 한결 같은 입맛을 고집하는 건지 지켜보기로 했다. 그 조리법이 무엇 인고 하니, 라면 사리를 양파 망에 넣은 채 개울에 풍~덩 넣어버린다?! 이렇게 냇물에 30분 동안 담근 라면 사리를 냄비에 끓여 먹으면 속이 훨씬 편하다는데. 이렇게 퉁퉁~ 불은 라면을 반찬 하나 없이 된장 한 입 찍어먹는 게 전부란다 할아버지는 어쩌다 라면만 먹게 된 걸까? 정년퇴직 후 무료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가족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았던 할아버지는 무작정 집을 떠나 이곳으로 왔다는데. 처음엔 다른 음식도 잘 먹었지만 소화가 안 되는 날이 잦아지면서 먹기 간단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라면 사리를 택했단다. 15년간 탄수화물인 라면만 먹었다면 영양 불균형이 걱정되는 상황! 할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은 제작진은 놀라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그리고 이웃 주민이 초대한 식사 자리에서 고기반찬과 마주한 할아버지는 과연 위기를 어떻게 모면했을지 ~ 제작진을 놀라게 한 후일담까지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귀신 보는 아이 [경기도 수원시] 특정 방을 무서워하는 아이 '5살 아이가 귀신을 보는 것 같습니다' 두 눈을 의심케하는 오싹한 제보에 한달음에 달려간 곳은 5살 아이가 살고 있는 한 평범한 가정집. 여느 아이들과 다르지 않은 장난꾸러기같은 모습... 그런데- 놀이방으로 데려가자, 문턱에서 멈춰 온 힘을 다해 버틴다?! 힘을 주고, 소리를 지르고, 발을 굴러가며 방을 거부하는데- 마치 귀신이라도 보는 듯, 놀이방을 무서워한다는 아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집에 온 첫날부터 시작됐다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어쩌다 놀이방에 들어가게 되면 불편한 듯 눈을 찡그리고, '귀신'이라는 말까지 내뱉는 아이-! 게다가, 방 안에서도 특히 한쪽 벽면을 쳐다보지 못하고 유난히 무서워하는 모습인데... 놀이방이 아닌 곳에서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편안하게 잘 지내기에, 가족들은 더욱 더 아이가 정말 귀신을 보는 게 아닐까, 걱정하고 있다는데... 평소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책, 그리고 옷이 전부인 평범한 놀이방. 무서워할만한 물건은 전혀 없기에 더욱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 이유를 속 시원히 물어볼 수 없는데는 한 가지 이유가 있단다. 아이는 정말 귀신을 보는 걸까? 대체, 아이가 방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 가족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는 건지 이번 주 순간포착에서 그 진실을 확인해본다. 수륙양용 자전거 [서울특별시] 전세계 특허, 물에 뜨는 자전거 한강에 가면 특이한 자전거를 만날 수 있다는 제보! 수많은 자전거들 사이 시선집중 시키는 자전거 한 대! 외형만 특이한가 했더니 갑자기 자전거가 물속으로 돌진한다?! 긴급상황에 놀람도 잠시, 자전거가 물 위에 뜨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 놀라운 자전거의 정체는 ‘수륙양용 자전거’였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했던 물 위를 달리는 자전거를 개발한 주인공은 69세 김영기 씨. 개발하는데만 장장 11년이 걸렸다는데. 자전거에 장착된 바퀴 옆에 달린 에어백이 부력을 담당하고, 전자동 모터시스템까지 겸비해 페달을 밟지 않아도 빠른 속도로 물속을 전진할 수 있단다. 현재 모습의 자전거를 만들기까지 많은 실험과 실패를 거듭했지만 10번의 시도 끝에 전 세계 특허까지 냈다는데! 자전거와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말하는 영기씨. 이 안에는 슬픈 스토리가 숨어있었는데.... 영기씨의 고군분투 제작기와 감동 스토리,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색약남의 컬러우드버닝 [충청남도 예산] 남들과 다른 세상을 보고 그리는 우드버닝 화가 종이에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생각은 버려라! 나무와 인두만 있다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이환기(52세) 씨. 뜨겁게 달궈진 인두기로 나무에 열을 가해 그리면서 세밀한 묘사까지 놓치지 않는 실력! 인두기의 각도와 속도를 달리하며 섬세하게 음양 조절을 하면 어느새 사진 못지않은 인두화가 완성된다.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우드버닝 화가 환기 씨를 만나보자. 4년 전, 우연히 시작하게 된 우드버닝을 지금까지 독학했다는 환기 씨. 특히 최근에는 물감으로 채색하는 방법에 대해 연구 중이라는데. 보통은 우드버닝 작업을 다 한 후에 채색을 하지만, 환기 씨는 채색을 먼저하고 그 위에 우드버닝을 한다고. 수채화 그림이라 착각할 정도로 고운 색감들! 그러나 그에게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알고 보니 적색과 녹색을 구분하기 어려운 적록색약인 환기 씨. 색약자라는 이유로 원하는 미술을 하지 못하며 좌절을 경험하던 환기 씨에게 우드버닝은 한 줄기 빛이었다. 채색은 본인이 아닌 인두가 한다고 생각하는 환기 씨는 오늘도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인두기를 집어 든다. 여전히 드로잉을 사랑하고, 그렇기에 우드버닝을 사랑하는 환기 씨. 그림을 사랑하는 환기 씨의 이야기를 순간 포착에서 만나보자.?
인형 육아녀 [인천광역시]. 인형 네 남매를 키우는 여자. 어느 버스 회사에 아주 놀라운 인기 스타가 있다는 제보! 서둘러 찾아가 보니 새근새근 잠들어있는 아기의 모습이 보이는데. 그런데 자세히 보니... 사람이 아니고 인형이다?! 게다가 그 인형을 정성스럽게 보살피는 한 여자! 오늘의 주인공, 아기 인형과 사랑에 빠진 정여름(28세) 씨다. 주인공이 정성스레 돌보던 아기 인형의 정체는 바로 리본 돌(re-born doll)! 피부 주름과 실핏줄은 물론, 크기와 몸무게마저 실제 아기와 똑 닮았고, 해외에서는 불임, 난임 부부를 위한 심리 치료 도구로 활용하기도 한다는데.
헬기묘기남 [서울특별시, 청라국제도시] 감탄연발, RC 헬리콥터 조종하는 남자! 제보를 받고 한 공원을 찾은 제작진, 허허벌판에서 제작진을 반기는 건 다름 아닌 RC 헬리콥터?! RC 헬기를 따라가 만난 오늘의 주인공, 우리나라에서 RC 헬기를 가장 잘 날린다는 이재홍(28)씨다. 하늘의 피겨스케이팅이라 불린다는 RC 모형 헬기! 조종기에서 손을 놓아도 스스로 중심을 잡는 RC 드론과는 다르게, RC 헬기는 살짝만 손을 떼도 바람에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조종법도 쉽지 않다는데. 하지만 RC 헬기계의 실력자인 주인공은 공중에서 360도 회전, 스핀 동작 등등 헬기로 다양한 고급기술들을 선보인다! 그 실력을 인증하기 위해 순간포착에서 다양하고 어려운 미션을 준비했는데.. 과연 주인공은 미션을 통과할 수 있을까? 전투기 조종사가 꿈이었던 아빠의 취미였다는 RC 모형 헬기. 주인공이 9살이 됐을 무렵 아빠의 취미를 자연스럽게 함께 즐기게 되었다는데. 그러다 12살 때, 우연한 기회로 참가한 세계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자가 되었다고! 그 뒤로 20년 가까이 매일같이 헬기를 날렸다는 주인공. RC 헬기로 그리는 하늘 속 특별한 그림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얼음 여인 [서울특별시] 얼음 없이는 못 사는 여자! 하루종~일 와그작와그작 무언가를 먹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 소문의 근원지인 한 네일숍에서 정말 무언가를 아주 열심히 씹고 있는 주인공, 이유나씨를 만날수 있었는데. 대체 무엇을 그렇게 먹는고 하니… 그 정체는 얼음?! 온종일 씹어 먹는 얼음 갯수만 500개 이상! 계산해보자면 눈 뜨고 있는 시간 중, 2분에 하나씩은 얼음을 먹고 있다는 건데. 집에서도, 일터에서도! 심지어 친구들과의 저녁자리에도 늘 함께 한다는 얼음! 먹는 양이 남다르다보니 집에서 직접 얼린 얼음을 가방에 챙겨다닐 정도라고. 평범한 고기쌈 대신 얼음 하나 툭하고 얹은 일명 “얼음쌈”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경우도 허다하단다. 몸도 마음도 지쳤던 시기, 우연히 맛보게 됐다는 얼음. 답답한 마음을 해소시켜줬던 그 날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마성의 매력에 푹 빠진지 벌써 4년 째라는데. 한 번의 치아 고통 없이 열심히 얼음을 씹어왔던 지난 세월. 유나 씨의 치아는 현재 어떤 상태인걸까? 속이 뻥뻥- 뚫리는 시원한 얼음 먹방쇼, 그리고 병원에서 듣게된 반전 결과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한 입만 男 [전라남도 해남군]. 남다른 크기의 '한 입' 소유자. 밥 먹을 때 듣고 싶지 않은 가장 얄미운 소리, '한 입만~'. 해남의 한 캠핑장에서 이 '한 입만~' 소리에 원성이 자자하다는 제보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순간포착 제작진! 그런데 '한 입'이 조금 이상하다..? 성인 주먹만 한 머핀을 한 입에 넣어버리는 오늘의 주인공 황태정 씨(23). 분명 빵이 있었는데.. 없어졌다! 태정 씨의 '한 입'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능할까?
매운맛 끝판왕 [대구광역시] 세계 최강 매운맛을 진정으로 즐기는 사나이 근처에만 가도 혀가 얼얼~해지는 사람이 있다?!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은 매운맛 고수들도 울고 간다는 매운 짬뽕 전문점! 모두들 땀 뻘뻘 흘리며 짬뽕과 사투하는 가운데, 유난히 태연한 한 사람?! 식당에서 가장 매운 짬뽕을 땀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먹는 것도 모자라, 캡사이신 가루, 베트남 고춧가루, 청양고추 등 각종 매운 토핑까지 추가하는 놀라운 모습...! 이제야 먹을만하다며 미소를 띠는 이 남자! 매운맛에 푹 빠진 오늘의 주인공, 김경일(37) 씨다. 워낙 매운맛을 좋아하다보니 각종 매운 양념들을 잔뜩 모아두었다는 경일 씨. 모든 양념은 청양고추보다 매운 것이 기본! 그중엔, 청양고추 맵기의 100배에 달하는 양념도 있단다. 매운맛에 푹 빠진 경일 씨를 위해 준비한 비장의 테스트! sns상에서 먹은 뒤 5분간 참는 챌린지가 유행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매운과자와, 청양고추보다 320배 맵기에 달하는 현존하는 고추 중 가장 매운 미국산 고추! 제작진이 준비한 세계 최강의 매운맛 2종 세트를, 경일 씨는 참아낼 수 있을까? 매운맛 고수가 보여주는 매운 음식 챌린지 부터, 고수만의 레시피로 선보이는 다양한 음식까지! 매운맛을 즐길 줄 아는 진정한 고수 경일 씨의 이야기를, 이번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경기도 안산시/경기도 양평군] 몸에 특별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짧지만(short) 강하다(strong) 순간포착 S-파일! 특별한 인체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여기 다 모였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온몸이 마시멜로우처럼 쭉쭉 늘어나는 유예리(21세) 씨다. 얼굴, 목, 팔 등 신체의 모든 피부가 남들보다 두 배는 늘어나고, 아무리 당겨도 고통조차 느껴지지 않는다고. 게다가, 웬만한 유연함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동작도 무리 없이 성공! 이러한 신체적 특성을 장점으로 살려 한국 무용을 전공하고 있다는 예리 씨. 그중에서도 독보적인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는데. 하지만 피부만큼 인대도 잘 늘어나 다치기 쉬워 늘 조심한다고. 몸에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 건지 알고 싶어 병원을 찾은 주인공. 그곳에서 들은 뜻밖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한편, 특별한 눈을 가진 남자가 있다는 제보. 양쪽 눈동자의 색깔이 서로 다른, 일명 오드아이(Odd-eye)를 가진 최주원(44세) 씨가 두 번째 주인공이다. 태어날 때부터 오드아이였다는 주인공. 학창 시절에는 놀림도 많이 받고, 그 때문에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 것조차 꺼려지기도 했다는데. 그러나 사랑의 힘으로 극복! 신비롭고 예쁜 눈을 가졌다며 칭찬해주는 아내 덕분에 큰 위로를 얻었다는 주원 씨. 이제는 자신감이 많이 생기고, 대인기피증도 사라졌다고. 눈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 보다 더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는데! 두 주인공의 남다른 인체의 비밀을 순간포착 S-file에서 만나보자. 청게 해루질 [경상남도 창원시] 여름 밤바다의 불빛, 청게 해루질 하는 남자 한밤중 물속에서 환하게 빛나는 수상한 불빛 하나!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등장한 이는 해루질에 푹 빠진 정우식 씨(44세). 그의 손에 들린 건, 근육맨 저리 가라~ 할 집게를 가진 ‘게’?! 혼탁한 물에 산다고 하여 ‘똥게’라고도 불리는 이 게의 정체는 ‘청게’! 동남아 태생의 청게는 과거 우리나라로 수입된 목재에 우연히 딸려 들어와, 바다로 유입! 정착까지 하게 된 외래종 게라는데. 두툼한 집게발이 트레이드마크인 청게는, 그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해외에서는 손가락 절단 사고도 많이 일어날 정도라고. 하지만 청게 해루질의 고수, 우식 씨는 별다른 장비 없이 손을 보호할 ‘용접 장갑’만 끼곤 밤바다로 향한단다. 수온이 따뜻한 여름에만 모습을 드러내고, 이후엔 수심 깊은 먼바다로 이동하는 청게. 딱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귀한 몸이기 때문에, 요즘 같은 시기엔 하루가 멀다고 밤바다를 찾는다고. 크림치즈처럼 부드럽고 깊은 풍미! 그리고 그 어떤 게보다 크고 꽉 들어찬 집게발의 탱글탱글한 식감까지! 아는 사람만 아는 청게의 매력에 푹 빠져, 벌써 4년째 청게 해루질을 이어가고 있단다. 일과를 마치고, 다시 바다로 출근하는 날의 연속이지만 피곤함일랑 없다는 주인공. 여름 밤바다를 더 뜨겁게 만드는 우식 씨의 청게 해루질 사랑을 순간 포착에서 만나본다. 고딩 페이퍼 커팅 아티스트 [경기도 남양주시] 칼 한 자루로 무한한 세계를 창조하는 커팅의 고수! 순간포착에 출연하기 위해 칼로 연마한 장기가 있다는 오늘의 주인공! 그 장기를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곳엔, 입구부터 방안 가득 도배 되어 있는 그림들이 도배되어 있다!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주겠다며 꺼내자, 그린 게 아니라 마치 종이에 그림을 조각한 듯한 모습! 놀랍게도 이 모든 그림들이 칼 하나로 탄생했다는 것! 펜으로 그리는 게 아닌 종이에 새겨진 그림을 칼로 잘라낸 작품으로 일명, 페이퍼 커팅 아트란 말씀인데! 칼 그림의 신세계를 연 정예린 양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섬세한 칼질로, 원근감과 명암까지 표현해내는 것은 물론, 컬러풀한 그림까지 칼질 하나로 만들어낸다는데. 어찌 보면 평면 그림에서 칼로 잘라내는 모습이 단순해 보이지만, 이 또한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단다. 그렇게 예린 양이 만든 작품 개수만 약 2,500개! 종이 한 장에서 예술 작품으로 완성되어 가는 짜릿함을 느끼는 건 물론, 수집의 재미까지 맛보고 있다고.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페이퍼 커팅을 접하게 됐다는 예린 양.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그 무엇도 예린 양의 페이퍼 커팅을 향한 사랑을 꺾을 수 없었다는데. 열아홉 살 페이퍼 커팅 아티스트의 열정을 순간포착에서 확인하자.
1.5mm 초미니 종이학 [대구광역시]. 눈 씻고 찾아봐도 확인 불가! 작아도 너~무 작은 1.5mm 종이학. 대단한 만들기 재주꾼이 있다는 제보. 한걸음에 달려간 제작진 앞에 내놓는 건... 손가락 위에 콕 찍어 올린 보풀? 먼지 한 톨? 맨눈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요 티끌. 1000배 확대 현미경으로 관찰해 보니, 그 정체는 다름 아닌 종이학?! 종이학의 크기는 무려 1.5mm! 새끼손톱의 반의반의반의반도 안 되는 크기의 종이학을 접는다는 최정환(14) 군.
국내 유일 하이다이버 [제주특별자치도] 아파트 10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남자 '인간새'가 포착됐다는 제보를 받고 찾아간 한 다이빙장! 그곳엔 10m 플랫폼에서도 자유자재로 뛰어내리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망설이거나 두려워하기는커녕, 고난도 기술까지 척척 소화해 내며 멋진 다이빙을 선보이는 이 남자! 놀랍게도 프로 다이빙 선수가 아닌 그저 다이빙을 좋아하는 일반인이란다! 더욱 충격적인 건, 그에겐 10m 높이도 너무 낮게 느껴진다는데... 평소 27m 다이빙을 즐긴다는 그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 하이다이빙에 도전하고 있는 최병화(31세) 씨다. 하이다이빙은 여성 20m, 남성 27m의 높이에서 뛰어내리는 다이빙 종목으로, 2013년부터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높이가 높은 만큼, 상체로 입수할 경우 부상의 위험이 커 발로 입수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을 만큼 아찔하고 무시무시한 스포츠라는데... 직접 하이다이빙을 보여주겠다며 제주도 해안 27m 높이의 절벽으로 제작진을 이끈 병화 씨! 과연 그는 성공적으로 27m 다이빙을 선보일 수 있을까? 오로지 '하이다이빙'에 도전하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스물여섯의 나이에 다이빙의 기초부터 배우기 시작했다는 병화씨! 국내에는 하이다이빙 관련 전문가도, 시설도 없는 열악한 상황이지만 뜨거운 열정과 집념으로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는데! 자신만의 완벽한 다이빙을 완성하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그 과정을 통해 다른 이들에게도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는 병화 씨! 그의 아름다운 도전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51년 만에 찾은 딸 [서울특별시] 지구 반대편에서 찾은 내 딸 무려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부터 날아온 제보! 세계를 놀라게 한 주인공이 있다는데. 바로 73살의 나이에 친딸을 얻었다는 조찬식 씨! 존재조차 모르고 있던 51살의 장성한 딸이 어느 날 갑자기 생겼다고. 이 놀라운 사연은 지구를 반 바퀴 건너, 미국에 이민 간 찬식 씨의 여동생으로부터 시작됐는데. 여동생의 손자가 재미 삼아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김영희라는 이름의 낯선 한국계 여성과 친척관계라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는 것. 유전자 검사 결과, 찬식 씨의 여동생과 조카 관계로 밝혀진 낯선 여성 김영희 씨. 그녀의 사진을 전해 받은 찬식 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 바로 사진 속 낯선 여인이 헤어졌던 자신의 첫사랑과 똑 닮았기 때문이라고! 젊을 적 만났던 첫사랑과 함께 생활했다는 찬식 씨. 그런데, 그가 지방으로 일을 떠난 사이, 함께 살던 동네가 재개발로 모두 허물어졌고, 그 때 첫사랑과 헤어지게 되었다고.. 그런데 그런 첫사랑과 똑 닮은 딸이 미국에서 수십 년 만에 나타났다!? 유전자 검사 결과 친자 사이임을 확인받은 김영희와 찬식 씨. 51년간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부녀 사이지만, 지금은 매일 미국과 한국에서 영상통화를 나누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는데. 국경도 언어도 뛰어넘은 부녀의 기막힌 재회와 달라진 일상. 지구 반대편에서 날아온 한 가족의 감동적인 사연을 순간 포착에서 만나보자.
9살 생고기 홀릭 꼬마 [대구광역시]. 생고기, 생간, 천엽, 등골! 날 것만 먹는 꼬마. 모두가 깜짝 놀랄 특이한 식성을 가진 사람이 있다?! 햇수로 6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사장님의 아들이 그 주인공이라는데. 대체 뭘 먹나 봤더니, 아빠가 생고기를 손질하는 족족, 과자 주워 먹듯이 생고기를 몰래 주워서 입에 넣는다?! 게다가 피가 흥건한 ‘생간’까지~. 생고기는 달콤한 맛! 생간은 피 맛! 날 것이라면 만사 OK~라는 생생한 식성을 가진 장시원(9)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알 품는 수컷 금계 [강원도 원주시] 내 안에 알 있다 강원도 산골마을에서 전해진 지상 최대의 부성애 이야기!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상상하며 찾아간 곳엔, 소중히 알을 품고 있는 새 한 마리가 있다? 무늬부터 범상치 않은 녀석의 정체는 금계 ‘수컷’? 무려 21일 동안 알을 품고 있었다는데... 눈으로 보고도 도저히 믿기 힘든 이야기! 황금색 깃털을 뽐내며 꿈쩍 않고 알을 품고 있는 '금돌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40년간 금계를 키워왔다는 농장을 찾아가봐도 금시초문이라는 기상천외한 모습! 대단한 부성애를 지닌 금돌이의 일상은 알을 품기 전과 후 180도 달라졌단다. 원래는 야생의 성질이 강해 누군가 다가가기만 해도 도망 다녔던 녀석이 지금은 한 번 알을 품었다 하면 8시간 이상은 꼼짝 않고 그 자리에 있는다고. 게다가, 다가오는 사람을 공격하는 모습까지! 화려하던 깃털이 알을 품느라 누더기가 되어버린 수컷 금돌이는 과연 새끼를 부화시킬 수 있을까? 수컷의 포란에서 부화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알을 품게 된 금돌이'의 파란만장 부화기!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자작 라이더 [경기도 양주시] 직접 만든 전기 바이크로 동네를 자유롭게 누비는 개성 만점 라이더 동네에 요상한 걸 타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 머리에 양의 탈을 쓴 채 괴상한 오토바이를 모는 사람을 볼 수 있었는데. 등장하며 탄 바이크는 ‘몬스터 바이크’라는 이름으로, 직접 만든 전기 스쿠터라고! 대부분 버려진 물건으로 만들며 직접 용접과 도색까지 한단다. 손수 제작한 전기 바이크로 동네를 누비는 금손 괴짜 라이더 드워프신(37)이 오늘의 주인공! 본업은 조각가라는 주인공. 전기는 물론 바퀴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에 처음부터 하나씩 공부해가며 만드는 중이라고. 버려진 외발 전동휠로 전기 자전거를 만들기도 하며 고출력 전기 모터를 이용해 최고 속력이 무려 시속 130km인 일렉트로닉 바이크도 척척 만든다! 심지어 전기모터로 움직이는 자동차, 일명 ‘사이버 미니 트럭’까지 제작. 주행 테스트도 한번에 멋있게 통과! 조각가로서 알래스카 근처에 있는 지역에서 열린 눈 조각 대화에 참여했었다는 주인공.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날씨에 작품이 빠르게 없어지는 걸 보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느꼈다는데. 버려진 스쿠터를 화학연료가 아닌 ‘전기’로 움직여보자는 목표 하나로 시작했던 단기 프로젝트. 예상치 못한 재미를 느껴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기 바이크를 만들고 있단다. 이번엔 색다른 도전을 계획 중이라는데. 바로 수면을 가르는 ‘배’를 만들어 볼 예정이라고! 과연 주인공이 직접 만든 전기 보트가 물에 뜰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스프링 맨 [서울특별시 은평구]. 하늘 위로 점프! 그 누구보다 통통 튀는 스프링맨의 등장. 남다른 점프 실력을 가진 청년이 있다는 소문?! 한걸음에 달려간 제작진 눈앞에 나타난 건... 높은 단상을 통통 튀어 오르는 남자!? 성인 남성 허리 높이의 단상을, 발에 용수철이라도 달린 듯 가볍게 뛰어올라가는데. 탈인간급 점프력 자랑하는 20살의 스프링맨! 오늘의 주인공 길환 씨를 만나보자. 과연 그 점프력은 어느 정도 일지... 궁금증 해결하기 위해 높이 쌓은 매트를 준비한 제작진. 110cm에서 시작해 점점 높이를 올려가는데~.
올빼미 손님 [강원도] 보고 싶어도 못 본다는 귀한 손님이 우리 집에 매일 온다! 순간포착 역사상 다신 없을지도 모른 귀한 몸이 등장했다! 한 가정집에 매일 찾아온다는 손님은 다름 아닌~ 이름도 낯선 ‘긴점박이올빼미’! 긴점박이올빼미는 우리나라 멸종위기 2급이며.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조류라 보호종으로 등록되어 있다. 살면서 한 번 보기도 힘든 긴점박이올빼미가 한 달이 넘도록 매일같이 이 집에 온다는데. 따로 약속은 안 했지만(?) 아침, 저녁으로 하루 두 번. 비슷한 시간대에 와서 밥을 먹고 간다는 희한한 녀석이다~ 앙증맞은 외모에 부리로 애교까지! 주인공이 늦게 나오는 날이면 그 자리에서 기다리고. 이름만 부르면 쪼르르 날아오는 야생 올빼미가 세상에 어디 있으랴. 이렇게 귀여운 긴점박이올빼미에 흠뻑 빠진 주인공은 저녁 반찬으로 준비해둔 생닭을 손질해서 녀석에게 줄 수밖에 없다는데. 멸종위기종인 긴점박이올빼미와 주인공의 특별한 인연은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 때는 6월 초. 며칠 동안 비 소식이 끊이지 않았다는데. 비구름이 물러가고 긴점박이올빼미라는 귀한 손님이 온 것. 주인공 눈에는 연이은 궂은 날씨에 사냥을 제대로 못 해 배고파 보였고. 생닭을 손질해서 주기 시작했단다. 한동안은 야생 동물의 습성상 경계심 가득한 채로 생닭만 먹고 갔지만~ 주인공이 베풀었던 물심양면의 사랑에 녀석의 마음도 녹았을까. 이제는 각별한 사이가 되었다고. 낯선 손님에서 귀한 손님이 되어버린, 긴점박이올빼미와 주인공의 세상 어디에도 없을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스피드리프팅 신동 전시우 [경기도 부천시] 메시보다 빠른 발! 9살 축구 리프팅 고수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뛰어넘은 괴물 신인이 나타났다?! 성인 선수가 대부분인 프리스타일 축구 대회에서 놀라운 실력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전 국가대표 조원희 선수의 극찬까지 받은 순간포착 최연소 프리스타일러 전시우(9살) 군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스피드 리프팅이란 프리스타일 축구의 기본 기술인 양발 리프팅을 빠르게 구사하는 종목인데, 시우는 최근 대회에서 30초 동안 무려 95개라는 신기록을 달성했다고! 축구를 좀 한다는 성인들도 30초에 60개를 넘기기 쉽지 않다는데~ 이런 뛰어난 실력을 지닌 시우 군이 스피드 리프팅을 연습한 지는 겨우 3개월 차란다. 밤늦은 시간엔 공 대신 두루마리 휴지를 튕기며 리프팅 연습을 하는 건 기본이요~ 마스크로 눈을 가리면서까지 훈련한다는데! 이러한 리프팅을 향한 시우의 열정으로 10층 집에서 1층으로 이사까지 했다고. 지금과는 달리 겁이 많고 소극적인 성격이었다는 시우. 부모님의 권유로 축구를 시작하게 됐지만, 별다른 흥미를 갖지 못했단다. 그러나 프리스타일 공연을 보면서 처음으로 한번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그날 이후 어디든 공을 갖고 다니며 연습하더니, 배운 적도 없는 리프팅 100개를 6살에 성공했단다. 지난 3개월 동안 기록 경신을 위해 노력해온 시우가 이번에 스피드 리프팅 최고 기록 97개에 도전한다는데! 과연 성공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원시캠핑남 [경기도 양평군] 하나부터 열까지 자급자족하는 캠핑광! 퇴근 후 은밀한 사생활을 즐기며 집에 들어오지 않는 아들을 제보하겠다는 어머니! 제작진에게 공개한 아들을 만날 수 있는 장소는 다름아닌 ,, 숲 속? 첩첩산중을 헤쳐 한참을 걷고 또 걸어서야 마주할 수 있던 이상훈씨(36)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주 2~3회 산속으로 퇴근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캠핑! 캠핑은 장비빨이라는데 상훈씨의 1일 보금자리엔 이렇다 할 텐트도, 잠시 앉을 의자도 존재하지 않았다. 때문에, 더욱 궁금증을 주었던 은밀한 취미의 정체.. 자연 그대로 훼손하지 않는 원시적인 캠핑방법, 부시크래프트가 상훈씨의 캠핑법이라고. 필요한 도구는 나이프와 도끼로 직접 만들고 몸을 뉘일 숙소는 위장막과 나무로 뚝딱, 여기에 불은 부싯돌을 부딪혀 만들어내니 이곳이 과연 21세기인가 헷갈리게 만들 정도의 자급자족! 흔히 생각하는 감성캠핑과는 다르지만 이 캠핑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고있다는 상훈씨. 뭐든지 스스로 만들어내고 개척해나가니 자신감이 날로 높아졌다는데,, 밝아진 성격과 일 또한 허투루하지 않는 모습에 부모님은 반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란다. 편함을 추구하는 사회 속에서 힘듦을 즐기는 주인공의 캠핑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업그레이드 골판지 공예남 [경상남도 창원시] 남다른 상상력과 골판지 상자로 구현한 기차마을 순간포착 출연자의 반가운 소식 ! 11년 전, 골판지 상자를 거대로봇으로 재탄생 시켰던 어나더 레벨 ‘금손’ 김대진(51)씨가 4년 동안 또 무언가를 만들었다?! 한달음에 달려간 곳엔 상상도 못했던 작품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었는데. 그 작품은 바로, 주인공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눈 내리는 기차 마을 ! 어마어마한 크기의 작품에 어린 시절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건 물론, 골판지 상자와 기차 모형을 활용해 움직이는 기차까지 구현했다는데. 게다가, 이전엔 골판지로 로봇의 관절을 만들었다면, 지금은 자석을 이용해서 더 역동적으로 관절을 표현하고 있다고. 한 층 업그레이드 된 금손 실력은 물론, 그간 볼 수 없었던 주인공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는 이번 작품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비밀까지 숨겨져 있단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주인공의 세계관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다리 밑 남자 [충청북도 청주시] 40여 년째 다리 밑에서 홀로 기록을 하는 의문의 사나이 매일같이 다리 밑에서 홀로, 무언가를 적는 남자가 있다는 제보.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제작진이 한 걸음 달려갔는데... 그리고, 제작진에게 포착된 다리 밑의 남자! 실제로, 공부라도 하듯 무언가 열심히 적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그가 적고 있는 건, 다름아닌 스포츠 신문 기사?! 경기 내용은 물론이고 선수들의 이력까지 꼼꼼히 옮겨 적으며 그야말로 경기 요약본을 만들고 있는 다리 밑의 기록가, 이종신 씨(67세)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다리 밑에서 스포츠 관련 기록을 한지도 어느덧 40년이 되었다는 종신 씨. 한 여름의 더위도, 자동차의 소음도 그에겐 무척이나 익숙한 것인지, 몇 시간이나 앉아 신문 기사를 옮기는 모습. 게다가, 그의 주변엔 신문뿐만 아니라 취사도구와 생활용품까지 가득했는데... 혹시 이곳에서 살고 계신 건 아닐까? 그런데, 그는 자신이 노숙자가 아니며, 생활하는 집도 따로 있다고 소개했다. 게다가, 집에는 40년 간 기록한 증거들이 있다며,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하기까지 했는데. 그리고, 그의 집에서 마주한 놀라운 기록들... 그곳엔, 한국 운동 경기의 역사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대체, 종신 씨는 어쩌다 다리 밑 기록가가 되었을까? 그 이유를 순간포착에서 알아보자.
S-file : 야, 너두 할 수 있어 [서울특별시/충청북도 청주시]. 세상에 이런 재주꾼 또 없습니다. 탬버린, 풀피리, 숟가락, 조롱박... 역대 순간포착에서 만났던 별별 연주가를 능가하는 주인공이 나타났다! 그런데 악기는 어디 가고 맨손, 아니 맨입으로 연주를 한다? 침이 마르지 않는 한, 혀로 모든 연주가 가능하다는 최정훈(24) 씨! 빠른 템포의 EDM부터 오케스트라, 발라드, 동요까지 자유자재. 남들은 흉내도 못 낼 기상천외한 연주법, 그 정체가 궁금하다!
총알 박힌 犬 [경기도 시흥시, 전라남도 구례군] 수십여 발의 총알이 몸에 박힌 백구 몸에 있어서는 안 될 것이 한 개도 아닌 수십여 개가 박혀 있다는 백구. 한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돼 덕이라 이름 붙여졌다는 녀석은 온몸에 상처 자국이 남아있는 데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모습. 덕이를 상처낸 것은 놀랍게도 총알, 그것도 20여 개의 총알이 몸에 박혀있는 상태라고. 총에 맞은 채 하루하루 고통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덕이는 무슨 일을 겪었던 걸까. 전남 구례의 한 마을 논두렁에서 발견됐다는 덕이. 기진맥진한 상태로 겨우 숨이 붙어있는 상태였다는데. 병원으로 옮긴 뒤 엑스레이 촬영을 하고 나서야 덕이 몸에 박혀 있던 총알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게다가, 총알로 인해 골절됐던 다리뼈가 붙어있는 모양을 봤을 때 덕이가 총에 맞은 지는 최소 3개월 이상 지난 것 같다고. 다행히 총알이 장기를 건드리지 않아 기적처럼 생명을 부지할 수 있었다는데. 도대체 누가, 어떤 이유로 덕이에게 총을 쏜 걸까. 덕이 몸에 박혀 있는 총알의 정체를 전문가에게 확인한 결과, 수렵 시 조류나 고라니를 잡기 위해 쓰는 산탄으로 밝혀졌다. 한 발에 약 백삼십여 개의 탄환이 흩어지듯 날아가는 게 특징이긴 하지만 덕이에게 박힌 총알의 개수를 보아 누군가 조준 사격을 했을 거라고. 덕이가 발견됐던 지역에서 유해조수 수렵활동이 있었단 사실은 확인된 상황. 하지만 범인을 특정 짓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데... 영문도 모른 채 사격을 당한 덕이의 고통은 얼마나 컸을까. 그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총알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총알과 뼈의 유착이 심해 위험 부담이 큰 수술. 과연 덕이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예전처럼 다시 뛰어다닐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건축물 축소 할배 [경상북도 경산시] 싱크로율 100%! 나무로 문화재를 축소해서 만드는 남자. 우리나라 문화재를 다 만든 사람이 있다?! 이게 대체 무슨 소리래요~? 주인공을 따라 도착한 창고의 문을 열자... 다양한 크기와 엄청난 개수의 나무모형들! 우리나라 문화재를 축소한 것이라는데. 전통 건축물을 사랑한 김범식(81세) 할아버지를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국보 숭례문부터. 3대 누각인 밀양 영남루, 현존하는 최고(最古) 목조 건축물 봉정사 극락전까지. 할아버지 손으로 축소한 전통 건축물만 100여 개! 외관뿐 아니라, 실내 또한 그대로 재현해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데. 전통 건축 방식 그대로! 나무를 자르고 깎고, 또 깎는 반복 작업이 수천 번에. 못을 사용하지 않고 목재끼리 짜 맞추는 방식을 고수하는 할아버지. 열과 성을 다해 하나, 하나 만드는 데 평균 6개월에서 1년이 넘는 시간을 쏟는단다. 무려 30년이 넘는 시간. 할아버지는 왜 문화재 축소 작업을 해오신 걸까? 소목장이셨던 아버님 덕에 나무를 만지며 자랐다는 할아버지. 자연스레 전통 건축기술을 배워 대목장이 되었고. 우리나라 문화재 및 사찰의 복원과 신축 작업을 50년 동안 해오셨다는데. 할아버지가 사랑하는 전통 건축물이 오래도록 계승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축소 모형을 만들기 시작했단다. 우리나라 전통 건축물에 누구보다 진심인 김범식 할아버지의 작품을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비닐하우스에 사는 아내 [충청남도 홍성군]. 12년간 비닐하우스에서 산 아주머니의 사연은?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살고 있다?! 제보를 받고 찾아간 충남 홍성의 작은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비닐하우스 안에는 한 아주머니가 있었는데. 매트리스, 가스레인지, 밥솥 등 최소한의 살림살이에서 느껴지는 세월의 흔적. 무려 12년 동안 이곳에 살았다는데. 아주머니는 대체 왜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는 걸까... 게다가 바로 옆에 집이 있다는 놀라운 이야기.
맨손 병따개남 [인천광역시]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인간 병따개 남 특별한 병따개를 보여주겠다는 제보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얼마나 귀하기에 주머니에 쏙~ 넣어두고 있었는데. 성화에 못이겨 맥주 병뚜껑을 딴 순간! 병따개는 온데간데 없고 맨손뿐?! 병따개는 한낱 쇠붙이에 불과하다!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인간 병따개 이준호(50) 씨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기술도 놀랍지만, 그 속도 또한 주목할 점이라는데. 병뚜껑을 반찬 뚜껑 열 듯 가차 없이 열어버리는 비결은 혹시 남다른 악력 때문?! 헬스 트레이너와 비교해본 주인공의 악력은 일반 남성에 비해 센 편이긴 했지만 헬스 트레이너들의 힘을 따라가진 못했는데. 하지만, 악력과는 별개로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는 건 오직 주인공만의 능력이었다. 그 유일무이한 능력의 비결은 바로 일반인보다 10배 정도 두꺼운 주인공의 손톱이었던 것! 그는 어쩌다 맨손으로 병뚜껑을 따기 시작한 걸까? 약 10년 전, 일을 마치고 맥주로 더위를 식히려던 순간 병따개가 없던 상황! 평소 손힘이 좋았던 주인공이 맨손으로 병뚜껑 따기에 도전해 성공했다고. 이후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인간 병따개를 자처하고 있다는데. 이번엔 순간포착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했다는 주인공! 과연 맥주 15병의 병뚜껑 따기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보자 30개월 국기 베이비 [경기도 양주시] 한글 떼는 것 보다 국기 외우는 게 쉬웠어요 ? 역대 순간포착을 거쳐갔던 암기 신동들을 능가하는 뉴페이스가 나타났다! 그런데, 제작진 앞에 모습을 보인 건 생후 30개월의 아이? 한글 읽기는커녕 이제 겨우 말문을 텄다는 아기인데... 최애 장난감이라고 꺼내온 것은 세계 국기 그림책. 그런데, 국가명을 줄줄 읊기 시작한다? 전 세계의 국기를 몽땅 외우고 있다는 김세진 군이 오늘의 주인공! ? 한글을 못 읽으니 컨닝할 리도 만무한데, 국기만 보고도 나라명을 척척 맞추는 세진이. 벨리즈,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이름도 생소한 나라들을 음절 맞춰 정확하게 발음하고~ 그렇게 20분간 한자리에 앉아서 단 하나의 오답도 없이 200여 국의 국기를 모두 맞췄다. ? 세진이가 국기에 관심을 갖게 된 건 1년 전. 우연히 할머니의 방 벽면에 붙여진 세계지도와 국기를 보고 빠져들기 시작했다고. 또래 같으면 공룡 카드에 푹 빠질 나이건만, 세진이는 오직 국기 사랑! 잘 때도 국기 카드를 품에 꼭 안고 잠든다는 세진이. 오죽하면 잠꼬대도 나라 이름으로 할 정도라고~ 요 못 말리는 30개월 국기 러버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매일 출근하개 [전라북도 정읍시] 꼬박꼬박 출근하는 의문의 회사원은.. 개?! 직원도 아닌데 매일 출근을 하는 이가 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항상 출근 도장을 찍는다는데. 그 정체는 바로, 회사 근처 떠돌이 개?!! 아무도 부르지 않았지만 꼬박꼬박 출근하는 직원인 듯, 직원 아닌 난이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출근하자마자 난이가 가는 곳은 바로, 이 회사 직원 혜지 씨 자리. 그 자리에 강력 본드를 붙여 놓은 듯, 옆에 사람이 지나가도 요지부동이라는데. 누가 오든 말든 신경 쓰지 않던 녀석이 혜지 씨가 움직였다! 하면 곧바로 무장해제! 마치 바늘 가는 데 실 가듯 졸졸졸 따라 다닌다고. 게다가 혜지 씨의 말 한마디면, 출입문 문지기 역할까지 해낸단다. 공장에 남겨진 떠돌이 개들이 안쓰러워 밥을 챙겨줬던 혜지 씨. 난이 역시 그때 만난 녀석들 중 하나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난이가 혜지 씨 회사 안까지 들어오기 시작한 것. 그 누구도 알려준 적 없었는데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자연스럽게 회사로 들어왔다는 난이. 대체 난이는 어떻게 건물 2층 회사 안까지 들어올 수 있었던 걸까? 보통 인연이 아닌 듯한 난이와 혜지 씨의 특별한 이야기를 순간포착에서 만나보자. 이웃 간 소음에 시달리는 어머니 [경기도 화성시] 어머니의 세상에서 들려오는 소리 어머니를 도와달라는 아들의 절박한 제보! 옆집 사람의 소음 때문에 어머니가 몇년 째 고통을 호소하고 있단다. 그런데 최근에는 어머니가 이상한 말씀을 하시곤 한다는데... 대체 무슨 일인지, 직접 어머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그간의 이야기를 꺼내놓기 시작한 어머니! 옆집 남자가 몇년 전 이사를 오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매일 드릴을 돌리고 벽을 두드리기 시작했다고. 그런데 문제는 소음뿐만이 아니란다. 집안의 냉장고를 옆집 사람이 마음대로 껐다켰다 조종하고 있으며 24시간 도청까지 하고 있다는, 이해하기 힘든 말씀을 늘어놓으시는데... 어머니 얘기를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안을 살펴보기도 했다는 아들. 하지만 아무런 문제도 확인할 수 없었단다. 하지만 옆집에 대한 어머니의 집착과 의심은 점점 자꾸만 깊어졌다고. 이런 갈등으로 인해 관리사무소 역시 난처하기는 마찬가지. 매일 옆집에 대고 소리를 치는 어머니 때문에 오히려 옆집이 피해를 호소하는 상황이 됐다는데.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집안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한 제작진! 이웃의 동의를 얻어 직접 옆집에 들어가 보기까지 하는데! 과연 어머니가 주장하는 소음의 실체는 무엇일지, 순간포착에서 확인해 보자.
품새 천재 고딩 [경기도 수원시]. '칼' 같은 인간 각도기, 품새 천재 고딩! 기계처럼 '칼' 같은 각도를 지키는 고등학생이 있다?! 오늘의 주인공, 태권도 공인 품새 천재, 이주영(18세) 양을 만나봤다. 태권 수련의 핵심 '공인 품새'는 발의 방향, 손의 각도, 주먹의 위치 등 심사 기준이 매우 까다로운 종목. 그 깐깐한 '품새' 종목에 도전장을 내민 주영 양. 초등학생 때부터, 출전한 모든 국 내외 대회 개인전에서 ALL 금메달! 금메달 컬렉터라 칭할 정도로 무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쭙쭙 강아지 보리[인천광역시]. 손가락만 보면 무아지경 쭙쭙 하는 4살 강아지, 보리, 손가락에 집착하는 희한한 강아지가 있다?! 집으로 찾아가니, 정말 손가락 반 마디 정도를 마치 엄마 젖을 빨 듯 오물오물하고 있는 주인공 ‘보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보통 강아지라면 생후 2개월 정도에 젖을 떼는 게 대부분! 하지만 주인공 보리는 벌써 네 살, 사람으로 치면 30대 정도의 나이란다. 가족들 사이에서 일명 ‘쭙쭙이’라 불리는 이 행동은 한 번 시작했다 하면 10분 이상은 기본이라고!
하늘다람쥐 구출 작전 [경기도 양평군]. 벽난로에 등장한 특별한 손님?! 한 가정집의 벽난로에 아주 귀~한 손님이 찾아왔다는 제보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간 제작진!
왜 욕조에 있'개' [경기도 하남시]. 하루 종일 욕조 안에서 나오지 않는 반려견. 보호자가 외출만 하고 돌아오면 ‘의문의 장소’에서 발견되는 반려견이 있다?! 한걸음에 달려가서 보니 그 의문의 장소는 다름 아닌 욕조! 한 달째 반복되고 있다는 욕조 미스터리의 주인공 사랑이(8살,웰시코기)를 만나보자. 혼자 있을 때면 항상 짧은 다리로 욕조에 폴~짝 들어가는 사랑이. 보호자가 퇴근해서 사랑이를 꺼내 줄 때까지 욕조 안에서 낮잠도 자고, 장난도 치며 장장 8시간을 욕조에서 보냈는데.
백령도 갈매기 손님 [인천광역시] 갈매기와 식당 사장님의 특별하고도 끈끈한 우정 이야기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의 한 식당에 특별한 손님이 매년 찾아온다는 제보. 약속 시간도 따로 정해두지 않고 찾아온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