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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은 기습당한 현장에 이팀장이 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수현은 팀A의 블랙 사이트에서 이팀장과 조우한다. 수현이가 위험에 처했음을 직감한 우신과 서희는 곧바로 수현에게로 달려간다.

아다마스를 추적하던 우신은 사라진 피규어를 찾아 나선다. 수현은 특수본과 함께 팀A의 예전 소각장을 발견하면서 팀A 소탕이라는 목적에 한발 다가가고, 서희도 팀A의 블랙 사이트에 접근하게 된다. 한편, 혜수는 팀A와 손을 잡고 현조를 위협한다.

팀A는 아다마스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이창우의 눈앞에서 우신을 위협하고, 수현은 서희와 함께 우신을 구하러 간다. 한편 혜수는 해송의 주인이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최총괄은 가까스로 살아난 권회장을 다시 찾아간다.

이창우가 친아버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현은 이창우를 만나고, 지난 사건의 진실에 대해 듣게 된다. 우신은 수현의 부탁으로 강천 교도소 사건의 범인 임덕수를 만나 정보를 얻으려 한다.

증거로 확보한 아다마스가 가짜 다이아몬드라는 게 밝혀지고, 우신은 권회장의 속내를 파악하려 한다. 수현은 폭탄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혜수는 민조를 죽인 자가 권회장이 아니었단 걸 알게 된다.

80주년 기념식이 다가오고 우신은 아다마스를 훔치기 위한 계획을 실행한다. 수현은 해송에서 온 기념식 초청장을 받고 저택으로 향하는데, 그 사이 서희는 폭탄을 안고 특수본 건물로 들어간다.

팀A는 수현의 추격을 따돌리고 서희를 납치하는데 성공하고, 수현은 특수본과 함께 서희를 구하러 나선다. 최총괄은 사라진 위성전화를 가져간 사람으로 김요원을 지목하는데, 우신은 김요원이라는 확신이 없다.

우신은 아다마스가 재공개 되는 해송그룹 80주년 기념식을 디데이로 잡고 기념식에 초청받기 위해 움직인다. 혜수는 우신의 조력자가 누군지 알아보고자 하고, 수현은 서희와 함께 특수본 안가에서 탈출해 팀A의 본진, ARES로 향한다.

권집사의 죽은 아들 이야기를 소설로 쓴 우신은 이를 권집사에게 보이고자 하고, 혜수는 우신에게 다른 조력자가 있다고 의심한다. 수현은 살해 흉기와 상흔을 대조해 보기 위해 아버지의 부검검시서를 확보하려 한다.

우신은 권회장의 부재를 틈타 사라진 아다마스의 행방을 추적하고, 혜수도 아다마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장선생을 찾아간다. 수현과 서희는 이과장을 찾으러 온 팀A의 습격을 받고 위기에 처한다.

하루빨리 동림을 저택에서 내보내야 하는 우신. 당장 아다마스를 훔칠 기회를 노린다. 한편 수현은 서희와 함께 국가 특별 수사본부와 접선하고, 자신을 미행했던 자를 취조해 정보를 얻어내려 한다.

우신은 저택에 가짜 화재를 내고 그 사이 아다마스의 위치를 확인하고자 한다. 수현은 이창우가 진범을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해 이창우를 찾아가 추궁하고, 의문의 문자메시지 한 통을 받는다.

아다마스를 찾기 위해 혜수의 도움이 필요한 우신. 하지만 혜수는 조력자가 되길 거절하고, 종국엔 우신이 저택에서 나가야 할 위기까지 닥친다. 수현이 만났던 목격자는 자살한 채 발견되고 수현은 타살을 의심한다.

우신은 최총괄을 자신의 계획에 끌어들이려 하지만 쉽지 않고, 권집사는 우신이 저택에 온 이유를 의심하며 우신을 견제한다. 수현은 아버지 사건의 목격자를 만나 그날의 진실에 대해 듣고자 한다.

아버지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다마스'를 손에 넣으려는 우신. 아다마스가 있는 해송그룹 권회장의 저택에 회고록 대필 작가로 들어간다. 수현은 서희가 건네준 사건 자료를 살펴보고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된다.